주체111(2022)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성의 맹세가 굽이치는 12월의 조국강산
12월의 흰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조국강산 방방곡곡에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한없이 경건한 마음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은
군중들은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어버이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그들은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을 튼튼히 다져주시고 주체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서
기록영화 《영원한 인민의 태양》 등을 관람하면서 그들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강계청년발전소와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평양곡산공장, 함흥모방직공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여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멀고 험한 선군장정의 길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치시여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신 백두령장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멀고도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비약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그들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펼쳐진 일심의 화폭들은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