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전체 인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올해 전국의 수많은 당조직들에서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전개하였다.결과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이 겹쌓인 엄혹한 조건에서도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더 굳게 뭉쳐 뜻과 지향,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하며 세인을 경탄시킬 자랑찬 성과들을 수없이 이룩할수 있었다. 이것은 당사상사업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각급 당조직들과 당선전일군들의 적극적인 선전선동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그러면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는 무엇인가.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는 우선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이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당중앙의 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사상, 지도적지침이며 거기에는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사상리론적, 원칙적문제뿐만 아니라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도까지 명확히 밝혀져있다. 오늘 우리 조국과 인민의 지위와 운명,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당중앙의 사상을 어떻게 한시바삐 파급시키는가에 당선전사업의 생명이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에 모를 박고 당사상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정책의 진수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 때라야 현시기 당에서 절실히 바라는 문제가 무엇이고 그것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깊이 인식할수 있으며 맡은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적극 따라세울 각오도 지니게 된다. 그런것만큼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학습의 주인, 주동적인 학습자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그 실효를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특히 주입식, 필기전달식학습방법과 단호히 결별하고 대중의 준비정도에 맞는 참신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과 수단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학습시간이 혁명의 연료, 사상정신적자양분을 보충하는 중요한 계기로,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원리교양을 중시해야 한다. 선전사업의 실효는 원리교양에 의하여 담보된다. 당조직들에서는 학습회를 하나 조직하고 강연을 한제목 진행하여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롭게 제시되는 당정책의 진수와 심오한 내용을 알기 쉽게 리해할수 있도록 원리적으로 해설선전하는데 품을 넣어야 한다.나라의 현 실태와 조성된 환경, 당에서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직선적으로 명백히 알려주어 눈으로 보는것처럼 방불하게 펼치고 귀에 쏙쏙 들어갈수 있게 하나를 해도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대상의 수준과 능력, 성격과 취미가 서로 다른 조건에서 당선전일군들과 학습강사, 강연강사, 5호담당선전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만가지 처방을 가지고 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선전을 과장하거나 꾸미지 말고 실지 있는 그대로 함으로써 사람들이 당정책을 납득하고 믿으며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한다. 전당에 학습열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고 강연포화, 해설담화 등 강력한 선전공세로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하는데 우리가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순간의 답보나 멈춤도 없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는 다음으로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이다.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강한 호소성과 기동성을 발휘할수 있는 사상사업형식이 바로 선동사업이다. 선동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것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켜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선동사업은 대중의 심장을 순간에 격동시키며 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이 타오르게 하는 정치사업, 삽시에 온 나라가 당정책결사관철의 불도가니로 끓게 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마다 예술선전대, 경제선동대들이 틀고앉아 화선식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야 한다. 올해 강원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발휘한 혁신적인 사업기풍이 주목된다. 격식과 틀이 없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이들은 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과 수행방도를 대중에게 직선적으로 명백하게 심어주는것과 함께 그들의 가슴마다에 신심과 용기, 락관을 북돋아주는 도예술단과 도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들의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적극화하였다.경제선동의 북소리 드높은 곳에서 집단적혁신의 세찬 불길이 타올랐고 결과 그처럼 엄혹한 조건에서도 군민발전소건설장들을 비롯한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주렁지게 되였다. 구호, 표어를 비롯한 직관물들은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선전선동수단이고 사상사업공간이다. 어디에나 당중앙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이면서도 가슴에 마쳐오게 반영한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여 온 나라가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의도이다. 당조직들은 직관선동을 통한 교양사업의 우월성에 대하여 다시금 자각하고 그것을 정치사상성과 시기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원칙에서 단위의 실정에 맞게 적극 활용해나감으로써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이와 함께 모임선동, 구두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선동활동을 적극화하고 방법론을 탐구하여 대중발동의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이 공장의 기대옆이나 농장벌의 밭머리, 수천척지하막장을 비롯하여 생산현장을 모두 경제선동의 활무대로 전환시켜나간다면 대중의 정신력은 무섭게 폭발할것이며 오늘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놀라운 힘으로 발전상승을 련이어 이룩해나갈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으로 편성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태를 다시금 자각하고 그것을 고수하고 끊임없이 빛내여나가는데 주력함으로써 사상의 위력으로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윤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