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22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일군들과 사법검찰, 사회안전기관 일군,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주의헌법제정의 력사적의의와 법률제도를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장 리경훈동지, 평양교원대학 학장 박금희동지, 중앙검찰소 부소장 윤광원동지, 사회과학원 부원장 송현원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도록 하신것은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새로운 헌법제정의 필연성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헌법의 체계와 정치, 경제, 문화분야의 제 원칙들, 헌법에 명기하여야 할 내용들을 비롯하여 헌법제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으며 조문 하나, 표현 하나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이시며 우리 식의 독창적인 사회주의헌법을 완성시켜주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작성하신 헌법에는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전면적으로 법화되여있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명백히 규제되여있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헌법이 제정발포됨으로써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우리식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집대성한 수령중심의 대정치헌장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은 조선혁명의 만년재보이고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근본담보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헌법에서 우리 공화국이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라고 규제한것은 바로 수령님과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을 법적으로 고착시킨 뚜렷한 표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을 만대에 빛내이시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발기하시고 수정방향도 환히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매 조항들을 하나하나 완성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헌법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수령영생법전으로 빛을 뿌리게 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국가의 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나라의 법률제도를 강화하여 국가기관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고 모든 사회성원들이 법규범과 규정을 엄격히 지키는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확립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그 위력을 법적으로 굳건히 담보할수 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법률제도를 강화하는것이 사회주의의 본태인 집단주의를 튼튼히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며 모든 분야의 순조롭고 빠른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법률제도를 강화하여야 공민들속에서 준법의식을 높여 누구나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을 자신과 부모, 자식들의 운명과 관련된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에 적극 떨쳐나서게 할수 있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법대로 사업하고 생활해나가는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울수 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령도는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최강의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질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인가를 온 세계에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에도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로 주체조선의 무궁한 발전을 담보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불멸의 로고가 가슴뜨겁게 어리여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총비서동지의 국가건설사상은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문별과업들과 투쟁목표, 수행방도뿐 아니라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의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확하고 뚜렷한 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 대백과전서이라고 토로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자신들의 운명도 행복도 있으며 조국의 존엄과 미래도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강위력한 법적담보를 마련하여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정치헌장을 국가건설과 활동의 강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