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시대에 솟아난 행복의 터전

평양시와 평안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새집들이 진행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평양시와 평안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농촌마을들에 펼쳐졌다.

우리식 농촌건설, 농촌발전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며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대성남새농장 제4, 10작업반,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 소재지와 농산제3작업반,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 농산제3, 5작업반,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길송농장 농산제3, 7작업반, 경성군 염분농장 소재지, 신포시 보주농장 농산제1, 3작업반, 정평군 향동농장 농산제2, 5작업반, 홍원군 호남농장 농산제4작업반 마을이 희한한 새 살림집들로 별천지를 이루었다.

지역의 특색과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모든 생활조건과 환경이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에서 그쯘히 갖추어진 문화주택들에는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을 이룩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와 해당 도들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지휘력량과 시공단위, 건설장비편성을 강력하게 하고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켰다.

수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당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단위들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로 꾸리는 사업을 농촌건설의 선차적과업으로 정하고 치밀한 조직사업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대성남새농장, 만경대남새농장, 형산남새농장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평양시의 건설자들은 새로운 농촌문명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안고 선진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여 건축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면서 주변 및 도로정리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하였다.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건설장에 집중배치한 평안북도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면서 집단적인 경쟁열풍을 고조시켜 삼광축산농장에 소층, 단층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함경북도에서는 길송농장과 염분농장의 살림집건설장에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기능공들의 역할을 부단히 제고하며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현장기술학습, 보여주기사업에 힘을 넣어 250여세대의 살림집을 특색있게 건설하였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기여할 일념 안고 함경남도의 건설자들도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생산한 마감건재의 리용률을 높임으로써 보주농장, 향동농장, 호남농장의 마을들에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일떠세웠다.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강령에 따라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양시와 해당 도, 시, 군들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해당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대오의 기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온 나라를 기쁨으로 들끓게 하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멋이 한껏 차넘치는 새 살림집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 문명의 새 모습으로 조국땅 곳곳의 농촌마을들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선경마을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위민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을 순간도 잊지 말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이 땅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오늘의 이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전야마다에 풍작을 이룩하며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으로 입사하는 집주인들의 감격과 기쁨, 흥겨운 춤판으로 마을들은 흥성이였다.

일군들이 행복의 새 보금자리에 들어서는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날한시에 꿈만 같이 새집을 받아안은 주민들은 당의 은정이 살림집의 곳곳에 뜨겁게 스며있다고 하면서 우리 원수님과 같으신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고, 그 품을 떠나 우리는 한순간도 못산다고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각지에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미래,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빛나는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새겨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