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백두전구에 세차게 굽이치는 계승자들의 대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백두산지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갈 계승자들의 대오가 백두전구에로 끊임없이 흐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2월에 들어와 전달에 비해 근 3배에 달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답사하였다.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겠습니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혁명전적지답사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대중속에 백두의 혁명정신무장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과 조직정치사업을 력동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와 평양시당학교, 황해남도당학교를 비롯한 각지 당학교 교원들과 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
답사자들은 백두산을 배경으로 솟아있는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면서
로동성, 경공업성, 국가설계총국, 인민봉사지도국 등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답사행군대원들이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았다.
고향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앞에서 그들은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시여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초강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강추위와 눈보라를 용솟음치는 힘과 열정으로 물리치며 백두산정에 오른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옥같은 충성심과 혁명적인 생활기풍을 체득하며 답사행군대원들은 청봉숙영지와 건창숙영지,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등에로 행군길을 이어나갔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시여 백두의 혁명전통이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더욱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
혁명의 전구들을 편답하면서 백두의 혁명정신을 삶과 투쟁의 교과서, 자양분으로 받아안으며 답사자들은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