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소년단원들은 강대한 우리 국가의
미래이며 앞날의 주인공들이다

 

우리 조국은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와 더불어 무한한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 승승장구하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며 명랑하고 대바르게, 어엿하게 성장하고있는 전국의 소년단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내고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후비대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담찬 기상을 힘있게 떨치고 조선소년단을 명실공히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이번 대회를 통하여 세계는 2022년을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거창한 사변들과 기적적승리들로 빛내인 주체조선의 보다 휘황한 래일이 과연 무엇으로 약동하며 창창한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존엄높고 강대한 주체조선의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하고있는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쁨이고 자랑이다.

지금 온 나라 소년단원들은 새세대들의 밝은 웃음과 미래를 억척같이 지켜주고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한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원수님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믿음을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자라날 굳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년단원들은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알고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열렬한 소년혁명가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세계에는 막강한 국력을 자부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경제가 아무리 발전하고 물질적부가 넘쳐나도, 방대한 군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한 나라에는 앞날이 없다.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훌륭한 계승자들의 대부대를 가진 나라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승승장구하게 된다.진정한 강국이란 바로 이런 나라이다.

소년단원들은 나라와 민족의 미래이며 우리 혁명의 교대자이다.소년단원들이 건전하고 씩씩하게 자라나야 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조국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소년단원들의 생기발랄하고 기백있는 모습이자 조국의 약동하는 숨결이고 그 양양한 전도이다.

조선소년단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소년문제해결의 시대적귀감을 창조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며 조국청사에 우리 소년들의 정의롭고 강의하며 용감한 기개와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긴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소년단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우리 소년단원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 계시며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다.소년단원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애지중지 키우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손길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불멸의 지침들을 마련해주시여 조선소년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데도 어리여있고 언제나 소년단원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다심한 학부형이 되시여 그들의 혁명적성장을 걸음걸음 따뜻이 보살펴주신데도 깃들어있다.어린이들의 공연을 보니 10년은 더 젊어진것같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의 모습과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고 하시며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배움의 창가마다에 우리 학생들의 랑랑한 글소리,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따사로운 사랑은 오늘도 우리 인민들과 자라나는 소년단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새세대들의 얼굴에 한점 그늘이라도 질세라 마음쓰시며 그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크나큰 은정은 우리 소년단원들을 조국의 억센 기둥감들로 키운 자양분이였다.

오늘 우리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더욱 강성할 주체조선의 역군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지구상에는 나라도 많고 학생소년들도 많지만 우리의 소년단원들처럼 행복만을 누리며 혁명의 피줄기,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계승자들은 없다.

우리의 소년단원들은 수령의 위대성을 알고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가슴깊이 간직한 견결한 소년혁명가들이다.

국력중의 제일국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령도자와 인민의 공고한 단합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천백배로 다져지고 단결의 대가 순결하게 계승되는 국가는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소년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숭고하다.위대한 태양을 모시여 내 조국이 강대하고 우리의 밝은 앞날이 있다는것을 깊이 간직한 우리 소년단원들은 타래치는 불길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오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속에서 많은 흙마대를 쌓아 학교에 모셔진 현지지도사적비를 보위하였으며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주변을 정성껏 관리하고 많은 꽃관목과 백도라지를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에 끊임없이 보내주고있다.이들의 기특한 소행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의 소년단원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미거이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서 조선소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 이것이 우리 소년단원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드팀없는 의지이다.지금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우리 소년단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2 000여명의 학생소년들이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수여받은 사실은 충성의 한길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는 새세대들의 정신도덕적높이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이런 소년혁명가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어 우리 인민의 충성의 대는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준비해나가는 귀중한 보배들이다.

나무도 어린 모시기때부터 생육성장에 힘을 넣어야 그것이 자라 거목이 되는것처럼 새세대들도 어릴 때부터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건전하고 튼튼하게 자라나야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는 기둥감들로 될수 있다.당면한 사업이나 현행문제에만 집착하면서 후대육성사업을 소홀히 하고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나라는 전도가 없다.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혁명인재로 준비하는것은 우리 소년단원들이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높은 목표이다.소년단원들의 학업성적의 높이이자 앞날의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이다.학습을 첫째가는 임무로 여기고 열심히 배워 성적증에 10점꽃을 활짝 피우고 사회주의도덕을 체질화하는것과 함께 건장한 체력을 갖춘 훌륭한 소년단원들로 튼튼히 준비하는것만큼 강국의 존엄과 지위가 더욱 공고해지게 된다.오늘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맹활약하는 유능한 일군들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주체병기들을 꽝꽝 만들어내는 국방과학자들도 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던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였다.

지금 우리 소년단원들은 위대한 해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을 모르며 지덕체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소년단원들의 희망과 포부는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앞날의 조국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는것이다.나라와 인민에게 필요한 쟁쟁한 인재가 될 결심을 안고 시간을 아껴가며 이악하게 공부하는 소년단원들의 배움의 열기는 대단하다.소년단원들이 해빛밝은 교정과 훌륭한 과외교육교양기지들에서 지식의 탑을 높이 쌓고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선생님과 웃사람들을 존경하고 사회질서와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해나가고있는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우리 소년단원들의 훌륭한 성장모습은 강성할 우리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게 하고있다.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 예술인, 체육명수가 되여 내 나라, 내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여갈 일념으로 가슴끓이는 소년단원들의 미더운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인재가 바다를 이룰 내 조국의 창창한 앞날을 확신하고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조국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체득하며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나가는 참된 아들딸들이다.

인생에서 소년단시절은 참으로 중요하다.소년단시절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배양되는 소중한 애국심은 조국의 부강번영에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게 하는 원천으로 된다.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는 소년단원들의 애국심으로 빛나는 행로이다.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을 뭇고 자기 고향과 마을을 지켜 굴함없이 싸운 방위자들도 1950년대 소년단원들이며 빈터우에서 창조된 천리마의 기적에도 나어린 꼬마건설자들의 애국의 자욱이 스며있다.《소년》호기중기와 굴착기, 불도젤, 화물자동차 그리고 비행기, 땅크, 함선들은 우리 소년단원들의 애국의 열기가 떠올린 자랑찬 결실들이다.

오늘 우리 소년단원들속에서는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는 나어린 애국자들이 수없이 배출되고있다.많은 소년단원들이 소년단림을 더욱 푸르게 하고 고향산천을 아름답게 변모시켜나가고있다.우리 소년단원들속에는 많은 토끼를 길러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꼬마살림군도 있고 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찾아가 노래도 불러주고 사회정치활동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아버지, 어머니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는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도 있다.최대비상방역기간에만 하여도 전국적으로 수많은 소년단원들이 약봉투와 약병, 위문편지들을 방역전선에 보내주는 미풍을 발휘한것은 나라를 위하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소년단원들의 기특한 애국적소행들에서 힘과 고무를 얻으며 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힘과 용기를 발휘해나가고있다.행복만을 누리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할줄 아는 미덥고 대견한 사회주의조선의 참된 아들딸들이 있기에 애국의 대는 굳건히 이어질것이다.

오늘 새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사랑의 품속에서 우리 소년단원들은 부강조국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역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

우리 소년단원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해마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크고 성대하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여주시였으며 소년단대회들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대회참가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소년단원들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고계신다.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을 열어주시여 우리 학생소년들이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분, 멋쟁이소년단야영소들과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진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들을 일떠세워주신분이 아버지원수님이시다.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새세대들의 피부에, 생활속에 더욱 뜨겁게 와닿는 따사로운 해님의 은혜로운 사랑을 받아안으며 우리 학생소년들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아버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를 가슴벅차게 느끼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우리 소년단원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시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조선로동당기의 한 부분인 붉은넥타이를 앞가슴에 휘날리는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다.《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이 소년단원들에게 약속되여있다.

전체 소년단원들이여,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이끄시는 강대한 우리 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더욱 억세게 준비하자.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