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주체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가 되자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진행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품에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우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세기에 빛날 승리와 변혁의 새 력사를 창조하며 강국의 웅대한 포부와 리상실현을 위해 줄기차게 매진하고있는 시기에 열린 이번 대회는 주체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이다. 크나큰 긍지와 자부, 나래치는 희망을 안고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억세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장한 모습에서 내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락관하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적소년운동사에 특기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대회에는 전국의 소년단조직들에서 추천된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청년동맹, 청소년교양관계부문 등의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청년동맹, 관계부문 일군들, 모범적인 소년단대표들이 《소년단행진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소년단기가 게양되였다. 전체 소년단대표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선창에 화답하며 소년단경례를 힘있게 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대회는 다음의 의정들을 승인하였다. 1. 2.조선소년단규약개정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전체 참가자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주시려 정과 사랑을 다해 보살피고 이끌어주시며 혁명적소년조직건설과 소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을 안겨주신 소년단원들에 대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 새세대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만을 누리며 씩씩하게 자라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실 대회는 첫째 의정을 토의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건설의 새시대 소년단조직들앞에 나서는 기본임무가 담겨져있는 그는 우리 나라를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으뜸가는 나라로 일떠세우기 위한 천만가지 사업을 펼치시면서 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이어가신 헌신의 길에는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가방공장들을 찾으시여 학생가방도 몸소 메여보시며 질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 삼복철강행군도 있고 달리는 렬차에서 새 학용품견본들을 보아주시며 한밤을 새우시고도 좋아라 웃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그려보시며 《소년단행진곡》을 몇번이나 기쁨속에 부르신 아침도 있었으며 새해 설날 새 교복견본들을 오랜 시간 보아주시면서 제일 맵시있게 해입힐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가슴뜨거운 사연도 깃들어있다고 격정속에 말하였다. 새세대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그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온갖 정을 다 기울이시는 보고자는 온 나라 학생소년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소년단원들을 따뜻한 품에 안아 끝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며 세상이 부러웁게 내세워주시는 그는 지난 5년간 조선소년단을 영원히 조선로동당의 소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모든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소년단조직들에서 우리 당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 소년단원들을 소년혁명가, 애국소년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소년단원들의 학업성적의 높이이자 앞날의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라고 하신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소년단원들이 혁명과 건설에서 위훈을 떨치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하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실천활동속에서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도록 하였으며 소년단조직생활을 강화하여 집단주의정신을 지닌 모범소년단원들을 수많이 키워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조선소년단을 그는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강대한 조선의 참된 아들딸, 애국소년의 품성과 자질을 더 훌륭히 갖추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두다 영광스러운 조선소년단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선소년단기와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강성조선의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단위원장 정무광은 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도 못다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4일만에 또다시 찾아오시여 친아버지의 정을 부어주신 소년단 제8차대회이후 모든 분단이 영예의 붉은기학급, 2중영예의 붉은기학급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만경대의 아들들은 강반석혁명학원 분단부위원장 차령웅, 새날혁명학원 분단부위원장 정항명, 룡연군 덕동고급중학교 월내도분교 학생 정주향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철벽으로 지키는 용감한 추격기비행사, 공화국기발이 펄펄 날리는 조국의 섬을 목숨으로 수호하는 장재도의 전초병, 월내도의 영옥이가 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세찬 불길속에서 평양제1중학교 단위원장 리수원은 소년단원들속에서 학습열풍을 일으켜 제1중학교부문 전국학과경연에서 해마다 1등을 쟁취하고 제60차 국제수학올림픽에서도 우승하여 조국의 영예를 떨치였으며 전국소년과학환상문예작품 및 모형전시회에서 특등과 1등을 하여 소년단 제8차대회이후 50여명의 7.15최우등상수상자들과 10여명의 전국적인 학과경연우승자들을 배출한 정평군 광포고급중학교의 분단위원장 김강성, 20여명의 《우리 교실》문학상, 4.15충성의 만경대창작상, 아동문학상수상자를 배출하고 충성의 글작품집을 회창군 문암고급중학교 단위원장 문일, 명간군 명간고급중학교 단위원장 송금성, 항구구역 은정초급중학교 분단위원장 문류미는 소년단원들속에서 자각적인 조직생활기풍을 세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소년단조직강화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소년단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일반화하여 도덕기풍확립에서 모범을 보이였으며 2중영예의 붉은기학급칭호와 3중영예의 붉은기학교칭호를 쟁취한 경험을 토론하였다. 원산시 상동초급중학교 단위원장 김련숙, 구장군 묵시고급중학교 분단부위원장 김성룡은 지난 5년간 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의 여러 종목에서 91개의 금메달을 비롯한 200여개의 메달을 쟁취하고 25만 9, 000여그루의 나무를 소년단림과 주변산들에 심고 가꾸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은 자랑을 이야기하였다. 군인건설자아저씨들처럼 화선선동을 잘하여 인민군대 땅크병아저씨들속에서 소년나팔수로 떠받들리고있는 사리원시 신매소학교 단위원장 우천성이 읊은 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는 평범한 건설로동자의 아들을 영광의 대회장으로 불러주시고 뜻깊은 연단에 내세워주신 분계연선마을의 새세대들이 각성하고 또 각성하지 않는다면 우리 부모들과 이웃들, 사랑하는 동무들이 쓰라린 고통을 겪게 될수 있다는것을 최대비상방역기간 더욱 뼈에 사무치게 새겼다고 토로한 판문구역 령정고급중학교 단위원장 최덕영과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소년》호땅크와 비행기, 군함을 더 많이 만들어 인민군대아저씨들에게 보내주자고 열렬히 호소한 천마군 관동고급중학교 단위원장 량백룡의 토론은 참가자들에게 계급적자각과 조국수호정신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창성군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은 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렵고 힘든 초소에로 탄원한 백수십명의 졸업생들이 바로 소년단 제8차대회가 진행된 5년전의 소년단원들이라고 하면서 소년단사업에 들인 품은 우리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천리마시대 모범적인 소년단원이였으며 이천-세포사이 철길공사장에 탄원하여 20살에 로력영웅이 된 김인남동지는 열번, 백번을 다시 태여나도 우리 원아들의 아버지는 무서운 악성전염병에서 자기를 비롯한 온 가족을 구원해준 사랑의 불사약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 은천군 마두고급중학교 분단부위원장 라정심의 토론으로 장내는 뜨겁게 젖어들었다. 평범한 농장원의 딸을 뜻깊은 대회장에 불러주신 토론자들은 온 나라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조국의 기쁨과 자랑으로, 희망과 미래로 귀중히 여기시며 은혜로운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대회는 전체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찬동과 열렬한 박수속에 결정서 《소년단원들을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 《조선소년단규약개정에 대하여》를 토의결정하였다. 전체 소년단대표들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