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30일 로동신문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기상을 만천하에 떨친 승리자의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쳐나는 12월 우리는
12월 30일! 강력한 정치군사적지반우에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력도, 조국땅에서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민족사적사변들도 12월 30일, 바로 뜻깊은 이날과 잇닿아있지 않던가.
진정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피눈물의 12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과 혁명, 조국의 력사에서는 얼마나 크나큰 사변들이 이룩되였던가.
그 나날은
주체101(2012)년 1월 1일, 잊지 못할 그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던
참으로 크나큰 무게가 실린
그 어떤 도전과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을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전군
인민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중심과업을 밝혀주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견결한
혁명군대가
하기에
얼마나 하많은 사연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갈피마다에 새겨졌던가.
그날
이날뿐이 아니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과 행복은 어떻게 담보되는것인가. 겹쌓이는 장애와 시련을 쳐갈기며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전변들은 어떻게 마련되였던가.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부강조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군인들이 있는 곳은 아무리 위험하다고 하여도 다 가보아야 한다고, 군인들이 있어
어디 그뿐이랴.
포연서린 전투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전시에는 싸움을 잘하는 군인이 영웅이지만 평시에는 훈련을 잘하는 군인이 영웅이고 애국자라고 하시며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기도 하시였고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부대, 구분대에 불의의 정황을 주어 실전준비상태를 직접 료해하시며 군인들이 군무생활의 하루하루를 훈련으로 이어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인민의 아들딸들로 조직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복무하는 혁명군대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는 마땅한 본분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인민군대가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뼈속깊이 체득하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철칙으로, 군풍으로 확립할데 대한
올해 2월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던
그날
나는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혁명군대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완전무결한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라는 당중앙의 명령을 빛나게 집행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이것이 어떻게 련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만이 받아안은 믿음이라고 하겠는가.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들을 맡겨주시고 언제나 앞장서나가도록 비약과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신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인민군대가 사회주의문명을 자랑하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건설하는데서뿐 아니라 인민사수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전구마다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투지와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하게 한 원동력이였다.
지난 8월 최대비상방역전에 참전하여 수도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임무를 완수하고 불멸의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만나시고 축하격려하시던
인민의 군대, 이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부름앞에 언제나 떳떳하기 위해 당에 충실하고 인민에게 헌신하는 우리 혁명군대 조선인민군의 전투적로정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동무들과 같은 충직한 장병들과 함께 혁명하는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진정 그이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여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강철의 령장,
이것이 뜻깊은 12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백배해지는 신념의 맹세이고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