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자멸을 재촉하는 체제대결광기

 

얼마전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두번째로 《북인권정책협의회》라는 모의판이 벌어졌다.

괴뢰통일부와 외교부, 법무부, 정보원을 비롯한 반공화국인권모략관련기관들의 국장급놈들이 모여앉아 력대 세번째이자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처음으로 되는 《북인권증진기본계획을 시급히 수립》하며 《실질적인 북인권증진을 위한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수 있게 해야 한다.》고 고아댔다.

그런가하면 괴뢰통일부것들은 《북인권상황에 대한 6년간의 조사자료를 종합하여 다음해초까지 백서형식의 《보고서》를 발간하며 《비공개》의 관례를 깨고 그것을 공개하겠다고 악청을 돋구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한사코 부정하고 군사적대결과 병행하여 《북인권문제》를 더욱 여론화, 국제화함으로써 반공화국압박을 일층 강화하려는 극악한 체제대결망동이며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겠다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그 무슨 《인권문제》를 떠들며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것이 괴뢰들의 너절한 악습이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그 어느 통치배들보다도 《북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북침전쟁책동과 함께 반공화국대결을 위한 기본수단으로 써먹고있다.

주지하다싶이 《북인권증진기본계획》에 따라 《북인권자유주간행사》니, 《북인권토론회》니 하며 전방위적으로 감행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극도로 격화되여 전쟁위기까지 초래되였다. 그래서 남조선각계도 《북인권증진》이란 곧 체제대결이며 《북인권》소동은 전쟁을 유발시킨다고 하면서 《기본계획》수립이요, 《보고서》발간이요, 《재단》설치요 하는 모략소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이다.

이런 대결의 오물이며 적페중의 적페인 《북인권증진기본계획》을 또다시 만들겠다는것은 결국 격화되고있는 현 정세를 더욱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가며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고 《체제붕괴》를 유도해보려는 극악무도한 대결각본을 짜놓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걸고드는 《보고서》라는것 역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헐뜯고 중상모독하는 황당무계한 모략문서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아직까지도 케케묵은 《북인권》북통을 두드리며 도발적으로 나오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의 망동은 우리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동시에 무모한 반공화국대결광기가 극단의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부언하건대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사회인 우리 공화국에는 《인권문제》란 애당초 있을수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다.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로 전락시키고 인민들의 자주권은 물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고있는 역적패당이 제 집안꼴은 못본척 하면서 그 누구의 《인권》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로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외세와의 북침전쟁책동과 제재압박놀음도 모자라 비렬한 인권모략광대극까지 벌리면서 반공화국대결의 불찌를 튕겨댈수록 내외각계의 더 큰 저주와 비난, 배격만을 자아낼것이다.

우리의 체제를 전면부정하면서 불신과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는 망동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자멸만 재촉할뿐이다.

박 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