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0일 로동신문

 

사설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자

 

오늘 우리는 금후 우리 혁명의 전도,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의 전진여부가 달려있는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견인해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조성된 난국과 우리앞에 나선 헐치 않은 과업은 그 어느때보다도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같이하며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의 참된 전사가 되는것, 이는 혁명가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최고영예이다.수령은 전체 인민의 리익의 대표자이며 혁명의 승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다.누구나 위대한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여야 두번다시 살수 없는 한생을 조국과 인민의 아들딸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참되게 긍지높이 빛내일수 있다.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가 되자면 수령과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져야 한다.높은 직위나 중요한 직무에 있다 해도, 경력이 그쯘하다 해도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지 못하는 사람은 충신이라고 말할수 없다.

수령과 전사는 사상과 뜻이 하나이여야 한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이다.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고 수령의 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뜻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수령의 구상과 로선을 무조건 관철하는 참된 전사들이 있어야 혁명이 승리적으로 개척되고 전진한다.

수령과 전사는 언제나 감정정서도 하나가 되여야 한다.

혁명적인 사상의식뿐 아니라 풍만한 감정정서를 가지고 하는것이 혁명이다.수령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화신이며 열의인, 정의인의 최고귀감이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신성시하고 인민과 기쁨과 슬픔, 운명을 함께 하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광휘로운 미래가 앞당겨진다.

혁명가는 수령과 감정정서도 하나가 될 때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수 있다.수령과 감정이 일치하다는것은 바로 인민의 웃음을 꽃피우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고생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고 그 성과물앞에서는 더없이 기뻐할줄 안다는것이며 어려움을 겪는 인민을 두고 괴로워하면서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친다는것이다.또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하고 추호의 관용과 양보도 모르며 언제나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락천적으로 살아나간다는것이다.

수령과 전사는 의지도 하나이여야 한다.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혁명은 간고한 투쟁과 의지전을 동반한다.혁명가는 수령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혁명의지를 체질화하여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의 길, 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자기 수령과 의지를 같이하는 충신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력사의 생눈길에서 주저앉거나 물러서지 않으며 시련이 가증될수록 웅대한 포부를 지니고 더 과감히 나아가는 법이다.

충신의 중요한 품격인 혁명적인 사상과 풍만한 감정정서, 불굴의 의지는 그 어느 하나도 결여되여서는 안된다.사상의지적으로는 하나이라고 해도 감정정서적으로 일치하지 못하면 수령과 멀어지게 되며 수령과 사상감정을 같이한다 해도 의지가 박약하면 중도에서 떨어져나가고만다.

장구한 조선혁명의 년대들에는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령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적으로 받든 참된 혁명전사들의 영웅적위훈이 무수히 새겨져있다.이런 충신들이 대를 이어 수령을 견결히 받들어왔기에 남달리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이 여러 나라에서 붉은기가 내리워질 때에도 순간의 동요나 좌왕우왕을 몰랐고 남들은 엄두도 낼수 없는 큰 산들을 련이어 넘으며 인민의 리상사회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수령과 인민이 일심일체가 된 사회주의국가는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일시적인 시련앞에서도 붕괴되고만다는것이 세계혁명운동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며 교훈이다.

전당, 전민이 자기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는 우리 국가고유의 훌륭한 전통은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되고 세대가 바뀔수록 굳건히 계승되고 더욱 발전되여야 한다.그것은 아무리 물질적재부가 늘어난다고 해도 충실성의 전통이 사라지게 되면 당도 국가도 지탱할수 없으며 모든 귀중한 전취물, 창조물들이 일조일석에 혁명의 배신자들에게 략탈당하고말기때문이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의지, 감정과 정서로 전진하고 백전백승하는 시대이다.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키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 총비서동지의 혁명가적풍모를 그대로 닮고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려는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는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세상에 자기 수령을 닮은 인민보다 더 훌륭한 인민은 없으며 그런 인민이 받드는 혁명처럼 불가항력적인 위업은 없다.우리는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인 충실성의 국풍을 더욱 살려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는것은 천하유일의 제일재보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 우리 국가가 강대하고 제국주의자들이 공포에 떠는것은 결코 우리에게 핵무기가 있어서만이 아니다.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 필승불패의 절대적힘은 바로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총비서동지의 의도와 명령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결사실행하고있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단결의 정신, 당과 대중의 일심동체의 위력에 있다.

세기를 이어온 혁명적단결도 부단히 다지지 않으면 약화되는 법이다.사람들의 생활조건과 환경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극대화되고있는 조건에서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튼튼히 하는 문제는 더욱 부각되고있다.시작은 있어도 끝이 있을수 없는것이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리상적인 단결은 전당과 온 사회가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이 되는데 있다.그러자면 수령과 인민의 사상의지의 유일성과 감정정서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위대한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만장약된 이 혁명진지에는 적대세력들의 그 무슨 설교나 모략도, 그 어떤 형태의 압박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는것은 우리의 시간표대로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전진도상에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주체적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고 전투적호소이다.

진로는 명백하고 발전과 변혁의 기본열쇠도 우리에게 있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지고 총비서동지의 강행군보폭에 자신의 발걸음을 맞추어나가는 여기에 올해 진군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

누구나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가지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중앙이 해결을 바라는 문제, 국가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에 대담하게 달라붙고 완강하게 투쟁하여 실제적인 결실을 내놓을 때 모든 부문과 지역에서는 끊임없는 변화발전이 일어나고 우리 공화국은 전면적으로, 지속적으로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자면 총비서동지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충의지심을 지녀야 한다.

사상과 의지는 저절로 체현되지 않으며 지어낸 감정은 오래갈수 없다.수령의 위대성에 사상정신적으로, 인간적으로 매혹되고 수령을 자기의 운명과 미래로 여기며 수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진심을 간직하여야 수령과 사상감정이 일맥상통하게 되며 의지도 하나로 되게 된다.력사가 보여주듯이 사심을 가진 사람은 수령의 사상과 뜻을 앞에서는 받드는척하고 돌아서서는 딴짓을 하며 수령이 강행군길을 헤쳐갈 때 일신의 안락만을 추구하고 시련의 시기에는 당과 혁명도 서슴없이 배반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기적적인 승리와 사변들을 이룩해온 지난 10여년간의 투쟁로정과 자기들을 품어안아 지켜주고 내세워주신 총비서동지의 은덕을 늘 되새겨보며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결사옹위하겠다는 각오를 더욱 굳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드는데서 언제나 진실하고 성실하여야 한다.꿈을 꾸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꿈을 꾸고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총비서동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하며 걸음을 걸어도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가는 사람이 진짜충신이다.당과 한길을 걷다가 고난앞에서 물러서는 사람, 당이 걱정하건말건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사람, 요령주의, 눈치놀음만 하는 사람은 절대로 우리 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로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득하는데 진지한 품을 들여 자신의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대하며 일하기마련이다.수령의 사상과 뜻에 민감하지 못하면 사고와 행동을 일치시킬수 없고 수령과 희로애락을 함께 할줄 모르는 정치적문맹자, 청맹과니가 되며 전진과 발전의 장애물,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연구체득하여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과 변혁적위력을 더욱 새겨안아야 한다.시기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방침을 즉시 접수하고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야 한다.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문헌에 대한 학습을 당의 의도에 맞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개선해나가기 위한 방안과 묘술을 명확히 찾아쥐는 방향에서 심화시켜야 한다.당보에는 당중앙의 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누구나 당보를 하루 보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보지 않으면 그만큼 락후해질뿐 아니라 수령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당보학습을 생활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숭고한 혁명세계, 애국헌신의 세계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을 따라세워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국위와 국광,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자긍심은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적산물이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과 사명감이며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려는것이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실천이다.

수령의 웅지와 그 실현을 위한 피타는 사색과 고뇌, 담대한 결단과 의지, 희생적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모르고서는 그 성과물이 얼마나 값비싼것인가를 느낄수 없다.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이 얼마나 귀중하고 바로 그것을 사수하기 위해서 당중앙이 어느만큼 대가를 치르면서 어떤 각오로 투쟁하여왔는가를 잘 아는 사람만이 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진정으로 흥분하고 감격하며 열렬히 호응할수 있다.

수령의 고결한 애국헌신의 세계를 귀감으로 자신의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배가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자고 하시면 산악같이 일떠서 실천으로 화답하고 총비서동지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어이 해결하는것이 우리모두의 충성의 기질로 되여야 한다.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수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야 한다.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자기 집일처럼 여기고 그것을 한가지라도 풀기 위해 혼심을 다 바치는데 당중앙과 신경과 혈맥을 굳건히 잇는 길이 있다.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결실을 내놓는 실천가, 강대국의 공민다운 포부와 배심을 가지고 세계를 굽어보며 끊임없이 시대적인것을 착상하고 혁신해나가는 개척자가 당이 바라는 참된 충신, 애국자이다.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일치시켜나가는데서 본보기가 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신임을 받아안고 당과 국가사업의 큰 모퉁이를 맡고있는 핵심력량이며 일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대중에게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일군들이 삶의 매 순간순간을 당중앙과 호흡을 같이해나가야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충성심이 더욱 강렬하게 분출되게 된다.

일군들은 그 누구보다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데서 대중의 거울이 되여야 하며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들의 진수와 내용에 완전히 정통하여야 한다.능숙한 작전가, 치밀한 조직자, 철저한 집행자가 되여 당중앙이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감으로써 집단의 분위기, 사회적풍조를 혁명적으로 주도해나가야 한다.학력이나 경력, 과거의 공로가 곧 정치적수양의 높이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가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며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은 우리 당이 품들여 키워낸 혁명의 지휘성원이다.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언제나 수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끝까지 충성의 한길을 걸어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과학적인 로선과 현명한 령도로 인민을 인도하고 당중앙과 사상과 감정, 의지와 발걸음을 같이하는 수천만 충신대군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