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우리의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을 깊이 새기자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정책적과업

 

위민헌신을 숭고한 리념으로 내세우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생활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활동원칙이다.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은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실제적인 변화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룩하여 매 사람들이 진정으로 우리 당, 우리 제도를 고마와하고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로동당만세소리가 스스로 울려나오게 하는데 우리 당사업의 진가가 있습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인민을 위한 유익한 일,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다련발적으로 이룩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인민들에게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데서 더없는 보람을 찾는 어머니당이 아니고서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옹호할수 없으며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없다.인민의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밝은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만 인민이 바라고 요구하는 모든것이 변혁적실체로 전변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사람들이 먹고 입고 쓰고 사는데서 어느 하나라도 공백이 생기면 안되지만 그가운데서도 먹는 문제가 선차적이다.

온 나라가 력량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한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지력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농업전선을 진심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남새와 과수, 축산부문을 다같이 추켜세우는것이 중요하다.대규모온실농장을 도마다 건설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며 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수준을 높이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남새품종들을 확대도입하여야 한다.

과수부문에서 수확성이 높고 맛좋은 우량종의 과일나무재배면적을 늘이며 비배관리와 병해충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축산연구기지들을 잘 꾸리고 축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며 사료문제를 풀고 수의방역사업을 강화하여 고기와 알생산량을 늘여야 한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소비품생산과 상업봉사사업개선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경공업부문과 지방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쳐야 한다.상업편의봉사부문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하나라도 더 정확히 인민들에게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봉사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수산부문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수산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바다양어와 양식을 활발히 벌리고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갈 때 더 많은 물고기가 인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당의 육아정책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일관하게 집행하여야 할 사업이다.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과 영양식품이 제때에 정확히 가닿게 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며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기고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할것이다.

한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