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8일 로동신문

 

오늘은 첫 체육의 날이다

 

오늘은 첫 체육의 날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매월 두번째 주 일요일이 체육의 날로 되여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의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쳐가고있는 속에 첫 체육의 날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대중체육열의는 대단히 높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전체 인민이 체육을 즐겨하고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은 대중체육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해방직후 새 조국건설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체육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1990년대초에 체육의 날이 정해졌다.

그리하여 체육의 대중화, 생활화가 보다 적극화되고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가하여 몸과 마음을 더욱 튼튼히 단련하며 나라의 체육발전과 혁명과업수행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대중체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0월 전국도대항체육경기 대중체육부문 결승경기를 보아주시면서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야 한다고,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자고 하여도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야 하며 사회의 단합을 이룩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세우는 면에서도 대중체육이 좋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전국도대항체육경기 대중체육부문 결승경기는 우리 인민이 당의 체육정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미림승마구락부와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인민야외빙상장과 통일거리운동쎈터를 비롯한 훌륭한 체육시설들이 도처에 일떠섰으며 체육의 날 운영과 8, 9월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 7, 8월해양체육월간사업, 모범체육군, 모범체육단위칭호쟁취운동이 활발히 벌어져 조국의 북변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분계연선도시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그 어디서나 체육열기로 끓어번졌다.

어느 단위에서나 할것없이 다채로운 체육운동으로 흥성이고 가는 곳마다에서 배구바람, 롱구바람, 탁구바람, 정구바람이 세차게 일어나 인민의 힘은 더욱 커졌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는 혁신창조의 불길이 더 활활 타올랐다.

체육의 날을 실속있게 운영하는것은 대중체육발전에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나라의 국력을 더욱 다지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대중체육사업은 단순한 체력단련사업이 아니라 광범한 대중속에 래일에 대한 희망을 북돋아주고 그들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 혁명적열정을 다 바칠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정치사업이다.

체육을 대중화하여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건장한 체력과 높은 사상정신력을 지니고 맡은 초소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더욱더 앞당겨나갈수 있다.

체육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용감성과 대담성이 나올수 없고 창조의 슬기와 지혜가 나래칠수 없으며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이기는 기질과 승벽심이 생길수 없다.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대중체육활동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사회주의문명국의 당당한 주인으로 준비해가고있다.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가기 위한 과감한 투쟁이 벌어지는 속에 첫 체육의 날을 맞이한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랑만과 열정은 더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전선과 인재육성기지들에서, 청년들이 달려나간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온 한해 혁명적기백이 약동하는 대중체육의 우렁찬 함성이 끊임없이 터져오를 때 우리의 힘은 더욱 치솟고 세인을 놀래우는 자력갱생의 승리자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대중체육방침을 높이 받들고 체육의 날을 활발히 운영하여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을 때 새시대에로의 진군은 가속화될것이다.

본사기자 송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