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위대한 당중앙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투쟁기세가 비상히 격양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심화되고있는 현실은 우리 당령도의 지역별보좌단위이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도당위원회들이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백방으로 제고하여 새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강력히 견인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려는 전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며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10일부터 13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전원회의들을 각각 지도하였다.

전원회의들에는 각 도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해당 지역의 당 및 정권기관, 행정경제기관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해 지역의 사업정형들이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지침들에 립각하여 올해 도앞에 나선 정책과업들을 엄격히 실행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결정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들은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무비의 담력,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활동으로 건국이래 가장 엄혹한 국난을 격파하시며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굴함없는 영웅적진군과 비약적상승에로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간고한 2022년에 더더욱 만천하에 과시된 우리 국가의 절대적국위와 존엄, 시대를 격동시키며 펼쳐진 전당강화의 전성기와 우리식 사회주의의 뚜렷한 진전을 상징하는 변혁적실체들을 통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는 곧 과학이고 승리이며 우리 혁명특유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분투해나갈 때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반드시 달성할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한번 절감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들은 우리 인민의 행복과 국가의 전진발전을 실질적으로 담보함에 지향설정된 2023년 인민경제발전의 중요목표들에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표시하면서 올해 목표들은 사회주의건설을 억척같이 전진시킨 2022년의 투쟁정신을 더욱 분발승화시켜 기어이 점령해야 할 전투적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지난해 해당 도당위원회들의 당결정집행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엄정히 분석총화되였다.

도당위원회들과 각급 당조직들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는 구호높이 귀중한 투쟁경험들을 확대하고 편향들을 대담하게 일소하면서 올해에 수행해야 할 실천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였다.

평양시당전원회의에서는 우리 국가의 수도이며 당중앙위원회를 보위하는 핵심진지인 평양시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기치를 들고나가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명심하고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박력있게 전개하여 수도의 경제사업을 한계단 추켜세우며 수도시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관건적인 목표들에 주력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황해남도, 황해북도, 평안북도당 전원회의들에서는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에 맞게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도들에서 확실한 다수확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굴지의 공업기지들이 집중된 함경남도, 함경북도, 평안남도, 남포시당의 전원회의들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데서 해당 지역들이 맡고있는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실현을 위한 당조직정치사업을 견인력있게 지도할데 대한 문제를 중심에 놓고 토의하였다.

자강도, 량강도, 강원도, 개성시, 라선시당을 비롯한 도당전원회의들에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지역의 특성에 부합되는 뚜렷한 발전계획과 전망목표를 세우고 완강히 실행함으로써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문제, 농촌건설에 계속 힘을 넣어 농촌특유의 문화발전, 우리 식의 새로운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문제, 인민생활과 직결되고 실지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보장에서 걸린 문제들을 결정적으로 풀기 위한 투쟁에서 완벽한 결실을 마련하기 위한 문제들도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들은 모든 당조직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안고 대중의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동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들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각급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접수, 집행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하며 당사업을 당정책집행에로 지향복종시켜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검증받을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을 당조직들의 전투력제고의 중핵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발휘된 위대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전개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당조직들이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혁명적당풍을 견지하며 모든 당사업이 진실로 우리 당을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 행동의 통일체로 다지고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는 산 당사업으로 되도록 할데 대한 문제가 지적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 보고자들은 당조직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우리당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라고 하면서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에 자신을 따라세우면서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목표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하게 벌려나감으로써 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만방에 떨치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혁명의 가장 관건적이며 책임적인 시기에 당정책관철에 림한 자신들의 사업정형을 랭철하게 분석총화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일군들이 당정책집행에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단호히 일소하며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걷어쥐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갈 때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가 백방으로 보장되고 대중의 배가된 투쟁기세가 실제적인 생산적앙양, 뚜렷한 변화에로 이어지게 된다는 정치적각오와 분발의지들이 피력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핵심,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값높은 영예와 자각을 안고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각 도당전원회의들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에 립각하여 자기 지역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의 철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 협의회들이 있었다.

당결정관철에서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찾고 책임성과 헌신분투의 기풍으로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이루어낼 참가자들의 진지하고 동원적인 관점밑에 작성된 결정서가 전원회의들에서 일치가결되였다.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은 당중앙이 밝힌 필승의 진로따라 더욱 완강하고 굴함없는 투쟁으로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가속화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채택한 결정들을 빛나는 결실로 펼치고 존엄높은 당중앙의 권위, 우리 국가의 절대적국위를 견결히 수호해나갈 전당의 철석같은 투쟁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