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또 하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천만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살림집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살림집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진행할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면서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고 반기는 살림집건설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내밀어 수도 평양을 더욱 훌륭히 변모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 드팀없는 의지가 여기에 비껴있다.인민을 위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새시대에 부응하게 나라의 전반적면모를 일신시키시려는 그이의 확고한 결심과 의도가 이 가르치심에서 맥맥히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문제는 우리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이다.우리 당은 그 맨앞에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놓았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거창한 살림집건설로 기적적인 변혁의 행로를 수놓은 말그대로 하나의 혁명과정이라고도 할수 있다.

전후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 승리거리로부터 락원거리, 비파거리, 창광거리, 문수거리, 개선거리, 청춘거리, 광복거리, 통일거리, 만수대거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하나하나의 거리가 일떠서고 수도의 모습이 변모될 때마다 우리 조국, 우리 혁명은 사회의 온갖 낡은 유물을 보란듯이 털어버리면서 얼마나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였던가.

눈부신 조선속도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따라 세월을 주름잡는 무한대의 힘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적인 거리들을 무수히 일떠세우면서 살림집건설이야말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라는것을 빛나는 현실로 확증한 격동의 나날이였다.

살림집건설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는 거창한 대건설사업이다.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원대한 목표를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격동의 우리 시대의 축도, 이것이 고난을 딛고 힘차게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살림집들이 안고있는 시대적의미이다.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경루동살림집들…

진정 로동당시대 문명의 새 모습을 당당히 자부할수 있게 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이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었던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 지방의 희한한 살림집들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기적적인 실체로 솟아날 때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은 얼마나 크게 과시되였고 나라의 면모는 또 얼마나 훌륭하게 일신되였는가.

이 과정에 우리의 주체건축은 더 높은 단계에로 비약하고 발전하였으며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새 생활을 창조하고 꾸려나가는 우리의 건설은 더 큰 전진력을 가지게 되였다.록색건축, 건식공법과 같은 선진적인 건축기술, 건설공법들이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도입되고 건설장비들과 건재들을 생산하는 공업기지들의 토대가 더욱 확대강화되였으며 우리의 건설부대들과 건설자들은 보다 강력하고 능숙해졌다.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앞을 내다보면서 자력으로 창조한 하나하나의 살림집들은 그대로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안겨지는 복락의 터전으로,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으로 되였으며 우리 시대 사람들의 고상한 사상감정과 창조적지혜의 높이를 후세에 전하는 력사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다.

말그대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였다.

혁명은 변혁이고 창조이다.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으로서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과의 투쟁속에서 보다 새로운것을 창조하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한다.

우리 당은 이런 성스러운 혁명의 의미를 살림집건설에 부여하였다.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이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력사에 새겨진 새로운 금언이다.

천만의 가슴을 울려주는 이 말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놀라운 변천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빛나는 모습이 있으며 이 영광의 세월에 사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긍지와 온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리상사회를 확신성있게 건설해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크나큰 자부가 있다.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이 여기에 집약되여있다.

결코 누구나 내놓을수 있는 사상이 아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력사적정식화이다.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꿈을 자신의 리상과 포부로 간직하신 절세의 위인의 그 불같은 진정의 세계, 철석의 의지가 살림집건설의 의의를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혁명의 지위에까지 올려세웠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지만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사회발전에서의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혁명의 이름과 나란히 둔 위인이 언제 있었던가.

혁명의 본질을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데 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혁명이며 사회주의이다.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살림집건설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창공을 치뚫으며 웅장하게 솟아오른 고층아빠트들과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와 미감에 맞게 건설된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따라 하나의 훌륭한 예술작품과도 같은 희한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우면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건축미학적높이와 문명의 척도를 그만큼 올려세웠고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시대문명의 높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거리와 건축군들을 련이어 일떠세움으로써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와 리상을 원만히 충족시켜주려는 우리 당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 당은 지금 5만세대의 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수도 평양의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면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력사적인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고있다.

송화거리에 이어 이제 화성지구를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 차례차례 살림집들과 이채로운 공공건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이다.앞으로 우리가 일떠세우는 새 거리들에서 살게 될 인민들과 우리 후손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을 영웅적인 세대로 두고두고 추억할것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전제이고 문명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인 살림집건설은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창조의 기준, 아름다운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인식시켜 새시대의 문명에로 인도하며 누구나 위대한 국가의 일원된 긍지와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애국위업에 헌신하도록 고무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새 문명의 황홀한 개벽상으로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 당의 구상을 실현함에 있어서 적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높은 목표와 리상을 지니려는 시대적풍조, 높은 정치의식과 함께 창조와 혁신 등 진취적인것을 체질화한 새시대 새 인간들의 탄생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오늘의 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우리 시대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의 힘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고 찬란한 미래를 당겨오는 새로운 력동의 시대, 전진의 시대이라는 자긍심을 한껏 체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다시금 되새기며 우리는 확신한다.

창조와 건설의 거장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의 세월은 영원히 흐르고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자기의 모든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며 이 땅우에 반드시 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울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