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5일 로동신문
혁명의 핵심골간육성의 새 전기를 펼치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01(2012)년 1월 24일은
우리 당의 제일가는 지지점인 혁명가유자녀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는 믿음직한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어느덧 10여년이 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만경대혁명학원에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던 그날로부터 여러 차례나 여기 핵심육성의 원종장을 찾으시여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해 기울이신 우리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의의깊은 계기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조성된 정세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부응한 우리 당과 국가의 전진방향과 새로운 도약의 중심고리를 책정명시한 이 뜻깊은 당전원회의에서는 중요의정으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를 토의하고 해당 결정서를 일치가결하였다. 당전원회의에서 채택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결정서, 이는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학원들의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훌륭히 육성해내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은 믿음직한 계승자, 조선로동당의 사상만을 아는 정수분자들의 대부대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을 억척같이 담보하게 하는 가장 정당한 혁명적조치이다.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 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혁명이 승승장구하려면 사상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살아높뛰는 계승자의 대부대가 필연코 준비되여야 하며 그것은 끊임없는 교양육성을 통하여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더 붉게, 더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사상과 신념의 대이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가후비육성사업이다. 우리 혁명의 원기둥, 뿌리의 상징인 혁명가유자녀들, 우리 당은 혁명위업계승에 명줄을 걸고 그들을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혁명인재,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우기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혁명렬사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혁명가유자녀들을 이러한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는 전당이 바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야말로 주체혁명의 뿌리를 억년 튼튼케 하고 그
우리 혁명학원들의 어디서나 느낄수 있고 누구를 만나보아도 알수 있다.
추울세라 더울세라 품어주고 보살피시며 한생 안고 살아야 할 넋과 정신을 주고 절대로 주눅이 들지 않는 담력과 배짱도 안겨주시며 억세게 키워주시는
혁명의 귀중한 보배들인 원아들이 여기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에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진짜배기혁명가들로 어떻게 태여나고 정의롭고 강인하게 자라고있는가를. 지금도 잊을수 없다.
지난해 10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면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일흔다섯돐을 분수령으로 하여 혁명가유자녀들을 교육교양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혁명학원들에서 정치사상교양을 최우선시하고 이에 주력할데 대한 문제, 혁명학원들을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학교, 다른 교육단위가 따라배우는 학교우의 학교로 만들데 대한 문제, 혁명학원교원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여기에는 혁명가유자녀들이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항상 의식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더욱 분투할데 대한 문제, 혁명의 한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친 부모들의 뜻을 이어 당의 위업에 절대충성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의 핵심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뿐만아니라 출신이나 학력, 간판이 아니라 당을 받드는 마음과 혁명정신에서 남다르고 인민을 위한 헌신과 투쟁공적으로 집단과 사회앞에 떳떳할데 대한 문제, 만경대의 아들딸답게, 혁명학원졸업생답게 살고있는가를 매일 자문자답하면서 남다른 혁명의식과 투지, 착상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알찬 사업실적을 낼데 대한 문제, 사심이나 공명을 추구하지 말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가유자녀들이 한생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참된 삶의 진리들이 새겨져있다.
그때로부터 나흘낮, 나흘밤이 흐른 그날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하신 사랑의 약속을 잊지 않으신
혁명인재육성을 나라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더없이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시는 그이이시기에 우리당 붉은기의 그 빛갈처럼 색조도 숨결도 모습도 한빛으로 붉고 청신한 계승의 본피줄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며 주체위업의 원기둥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려 만경대혁명학원을 또다시 찾으신것이 아니랴.
원아들과 보내시는 시간이 그대로 자신의 휴식이고 기쁨이신듯
종합체육관을 찾으시여서는 원아들의 격술도 보아주시며 정말 잘한다고 높이 치하해주시고 수영관에 들리시여서는 조약대에서 물에 뛰여드는 원아들에게 남먼저 박수도 쳐주신 그이, 졸업반학생들의 권총실탄사격을 보아주시면서는 우리 군대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군사인재후비들로 준비해가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천금같은 시간을 기다려 원아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실 때에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가, 음식을 어떻게 가공했을 때가 제일 맛이 있는가고 물어주시던 자애로운
이날
혁명학원의 학생들을 문무를 겸비한 견결한 혁명가, 우리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 튼튼히 키우자면 건전한 사상과 우수한 지적능력, 건장한 체력의 소유자, 고상한 도덕륜리가 몸에 푹 배인 참된 인격자들로 준비시키는데 교육의 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만경대혁명학원을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학교, 모든 교육단위가 아득히 올려다보는 학교우의 학교로 만드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학원강화의 원칙적요구이라는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신
그것은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단순한 인정세계의 열과 정이 아니였다. 우리 혁명의 오늘뿐 아니라 먼 앞날까지 담보할수 있는 혁명인재들을 당에서 직접 맡아 착실하게, 확실하게 키워야 한다는 숭고한 뜻,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더욱 창창하게 펼쳐질 조국의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여기에 깃들어있었다.
학원생활 그자체가 꺾이면 꺾일지언정 휘여들지 않는 강의한 의지,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락관주의를 심어주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시기 위해, 원아들을 호부자집자식이 아니라 실천투쟁속에서 당과 혁명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불굴의 투사로 키우시려고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고 중요대상건설장에도 파견하여주시는
절세의 위인의 그 불같은 사명감, 숭고한 뜻이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라는 의정에 담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력사에 없는 결정서를 채택하도록 한것이다. 거목의 푸르름은 줄기와 잎새만이 아니라 그 뿌리를 보고 가늠할수 있다.마찬가지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의 양양한 전도는 그 계승자들의 정신도덕적, 지적풍모의 질적상태에 의하여 담보된다. 혁명학원들에서 혁명가유자녀들이 훌륭히 육성되여야 우리 혁명의 장래가 밝고 창창하다.
진정 우리의 혁명학원들은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이어 우리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지키고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억척으로 담보하는 진짜배기혁명가들이 태여나고 성장하는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넋, 피줄을 억세게 이어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역할을 다해가려는것이 혁명학원들에서 자라는 우리 원아들의 억센 신념이다.
년대와 년대를 이으며
오늘에 벌써 래일의 주인공, 미래의 핵심골간들을 억세게 키워내는 우리 혁명에 어떻게 실패와 좌절이 있을수 있으랴.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력사적인 당전원회의 결정서에서 높뛰는
주체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튼튼케 하는데 우리 혁명위업의 억년 청청함이 있다!
혁명가유자녀들을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헌신분투하는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