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6일 로동신문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킬 애국청년들의 억센 기개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을 받아안고 사회주의애국청년
지금 전국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얼마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을 수도건설의 보람찬 새 전구에로 불러주신
호소문은 당에서 평양시에 일떠세우는 새로운 거리건설을 우리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준 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청년들이 들고일어나 시대를 들었다놓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기 바라시는
우리 청년들모두의 운명,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을 위하여, 우리의 영원한 보금자리이며 은혜로운 삶의 품인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가슴에 끓어넘치는 애국청년의 힘과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 때는 왔다고 하면서 호소문은 평양시 새 거리건설에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다시한번 힘있게, 남김없이 과시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호소문에 접한 각지 청년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고 새 거리건설장에로의 탄원열기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의 한 일군은 수도 평양을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락원, 눈부신 문명의 별천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청춘의 기념비, 위훈의 탑을 높이 세우고 수도청년들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 굳은 맹세를 다지였으며 황해남도안의 청년들은 첫 렬차 떠나보내며 울고웃던 해주-하성철길건설자들처럼, 청년영웅도로를 건설한 고난의 행군시기 청춘들처럼 건설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창조의 분과 초로 수놓아가려는 결의를 터놓았다. 조선청년운동력사에 가장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백두대지에 아로새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열의 또한 비할바없이 높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쳐 내달리며 영웅청년언제를 일떠세우고 수도의 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던 백두청춘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새 거리완공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 또다시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청년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리는 한편 새 거리건설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공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이에 따라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지난 1월중순 청년동맹중앙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모든 초급단체조직들에서 일제히 총회가 진행되였다.총회에서 수많은 청년들은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탄원하려는 자신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호소문발표이후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날을 따라 더욱 높아지고있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탄원자들과의 모임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진행하기 위한 사업들이 구체화되고있다. 24일 평안북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도예술극장에서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떨쳐나선 도안의 청년전위들의 탄원모임, 결의모임을 진행하였다.
탄원자들은 모임을 통하여
각지의 시, 군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탄원모임, 결의모임들이 진행되고있다. 모임들에서는 시대앞에 지닌 자신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속에 항상 새겨주어 청춘들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화선정치일군, 청년맛이 나게 일판을 벌려 그날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일욕심이 강한 야전형의 청년지휘관이 되려는 청년동맹일군들의 결의와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애국의 땀을 묻고 량심을 바친 청년대오의 자랑스러운 위훈이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 줄기차게, 변함없이 이어지게 할 청년동맹원들의 맹세가 울려퍼졌다. 한편 설비와 자재보장을 맡은 련관부문과 단위의 청년들도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기 위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적극 기여할 열의에 넘쳐있다.
본사기자 김광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