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6일 로동신문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올해를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인민의 고충을 덜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서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 이것이 우리 국가를 떠받들고 우리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전체 인민이 발휘하는 애국심이야말로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담보이며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한 가장 위력한 힘이라는데 대한 애국의 마음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한 사람, 진짜배기애국자들은 어렵고 힘들수록 자기가 당하는 아픔보다 국가가 겪는 곤난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뚫고헤치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다.그런 애국자들이 발휘하는 힘은 참으로 큰것이며 그것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실 때만이 혁명과 더불어 거대한 위력을 떨칠수 있는것이다. 이는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진리이다.우리 혁명의 첫 시기 항일혁명투사들에게는 맨주먹밖에 없었지만 그들은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기어이 되찾겠다는 열화같은 애국심으로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며 간고한 투쟁을 벌려 기어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야말았다.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이 전화의 불길속에서 정녕 그렇다.지난 70여년간 전체 인민이 남김없이 발휘한 그 숭고한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이루었고 그 고결한 뜻과 의지에 떠받들리여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력사의 모진 난관속에서도 그 어떤 탈선도 없이 승리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국가와 혁명을 지키고 그 전진을 위한데서 물질적자원이나 강한 군사력도 필요하다.그러나 그 모든것에 앞서 필요하고 중요한것은 다름아닌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심장깊이 간직한 열화같은 애국심이다. 이 땅에서 살며 일하는 매 공민들의 깨끗하고 순결한 애국의 그 마음을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라는 그렇듯 높은 지위에 올려세운 그이께서 밝혀주신 애국심에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우리 인민은 다시금 조국에 바치는 자신의 량심을 돌이켜보고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조국앞에 다진 마음속맹세를 기어이 지키며 나라앞에, 집단앞에 자기가 맡은 과제를 반드시 제힘으로 해내고있는가, 하나의 제품을 깎고 한포기의 곡식을 가꾸어도 거기에 모든 정성을 깡그리 쏟아붓는가, 나라에 리익이 되는 일은 아무리 어려워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참된 인생관을 지니고 웃으며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해나가고있는가, 어려울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국가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하여 백배로 분투하며 맡은 과업수행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는가를 누구나 심각히 되새겨본다. 주체110(2021)년 9월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국가의 초석, 대들보! 이렇듯 평범한 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노래구절을 언제나 마음속에 새겨안으시고 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그이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만나시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열화같은 애국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시고 모두가 애국에 살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 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시여 애국자의 대부대가 자라고 그 억센 힘으로 강대하고 번영하는것이 우리 조국이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 인민의 애국심은 바로 이것이 그 어떤 난관에도 굴복함이 없이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력이 어디에 원천을 두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다.여기에는 인민의 애국심을 위력한 동력으로 하여 전진하고 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은 의연하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애국의 한마음으로 그 모든것을 강인하게 이겨내고 휘황한 래일을 기어이 앞당겨올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모진 고난을 박차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우리 조국이 자기의 아들딸들을 절절히 부르고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자기만을 생각하고 자기만을 위하여 산다면 그런 사람을 어찌 나라의 은덕속에 자라난 이 땅의 공민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조국이 어려움을 겪을 때 자기만을 위한 삶은 무의미한것이며 후대들앞에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생으로 된다. 애국심이 없으면 자력의 정신도 있을수 없으며 앞날에 대한 락관도 지닐수 없다. 누구나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은 애국심이라는 전체 인민이 어려움을 겪는 조국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다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뜨거운 애국의 열정, 심장의 마지막 피 한방울이 다할 때까지 어머니조국에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는 불같은 의지를 안고 나라일을 위해 헌신분투해나갈 때 찬란한 래일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누구나 조국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겹쌓인 난관을 짓부시고 나라일에 헌신분투하면서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빛내여나가자. 본사기자 고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