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7일 로동신문
탁월한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주체112(2023)년의 장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이 총진군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지난해의 극난의 고비들을 용감히 넘고헤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안아온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할 불같은 열의, 기상이 이 땅 그 어디에나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 어떤 외부의 도움이 있어서는 더욱 아니다. 달려온 진군길에, 이룩한 눈부신 기적과 비약에 새로운 전진도약의 궤도를 이어놓으며 변혁과 발전만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불가능을 모르는 신심과 락관으로 전진 또 전진해간다.
탁월한
이 숭고한 사상감정이 마음의 기둥이 되고 전진의 동력으로, 필승의 신심을 분출시키는 원천으로 되고있기에 온 나라 천만인민은 이제 또다시 강용히 넘고헤쳐야 할 준령들앞에 새로운 신심과 의지로 충만된 마음들을 엄숙히 세워보며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관철을 위해 공격속도를 높이고있다.
《우리는 정세가 엄혹하고 도전과 난관이 클수록 필승의 신심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가지고 용감히 맞받아나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투쟁은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진격의 나팔소리높이 돌진하는 일대 공격전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며 더욱 용감하게, 억세게 싸워나가는것은
수천년을 헤아리는 민족사에서 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세계는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타개하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어떻게 자기의 구상과 결심대로,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눈부시게 비약해나가는가를, 어떻게 강국의 지위에 우뚝 솟구쳐오르는가를 똑똑히 보았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부닥치는 모든 곤난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과 발전의 길로 강력히 인도하시는
지금도 돌이켜보느라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소식에 접하고 격정을 금치 못하던 지난해의 나날들이 어제런듯 어리여온다.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진군의 앞길을 뚜렷이 밝힌 전원회의들의 사상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모든 국사를 성공에로 령도하여 각 방면에서의 더 빠른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지를, 방어가 아니라 맞받아 뚫고나가는 과감한 공격으로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지난해의 하루하루는 이 불굴의 의지, 불변의 결심을 현실로 증명하였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실체인 송화거리의 준공,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눈부신 모습을 드러낸 다락식주택구,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농장이 바다처럼 펼쳐진 련포지구, 북방의 대동력기지 어랑천발전소, 또 하나의 인민의 재부인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치며 곳곳에 솟아오른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평범한 때 이루어놓은것이라면 이 모든것을 대하는 우리의 가슴 그리도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것이다.
비상방역상황이라는 악조건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건설은 단 하루, 한시간도 중단되지 않게 하시려는
건설부문에서만이 아니였다.
우리를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이 계속되고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은 조건이였지만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군수공장들에서 농기계를 높은 수준에서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맡겨주신
나라의 천사만사로 분분초초가 천금같이 귀중하신 속에서도 농기계생산과 관련하여 군수공업부문에서 올리는 문건들을 모두 보아주신
때로는 시제품으로 생산한 농기계들의 사진도 보아주시며 부족점들을 시급히 대책하고 계렬생산을 힘있게 다그치도록 하여주시였고 또 때로는 농기계들의 도입시험과정에 황해남도의 일군들속에서 제기된 의견대로 농기계를 생산하도록 하여주신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상황속에서도 농기계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고 황해남도가 생겨 처음 보는 희한한 농기계바다가 펼쳐지게 된 이 격동적인 사실에서 황남의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모두가
어디 그뿐이랴.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사태를 종식시키고 방역대승을 안아온 놀라운 현실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한 일대 정치적사변에도 그리고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특출한 성과들에도 몰아치는 폭풍속에서 동요나 후퇴가 아니라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드시는
진정 승리를 락관하시며 인민의 재부와 소중한 성과를 안아오시기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는
만일 우리가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기만 하면서 곤난앞에 겁을 먹고 주저앉아있었더라면 자기의 존재조차도 유지하지 못하였을것이라는것을, 백두의 공격정신을 체질화한 인민의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정녕
굴함없는 공격전으로써만 혁명을 활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칠수 있다. 전인민적인 투쟁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 기어이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변함없는 의지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뜻깊은 연단에서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2023년을
여기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더 큰
올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우리의 투쟁도 결코 헐치 않을것이다.하지만 우리 당이 향도의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고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이끌고있기에 우리는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탁월한
승리는 영원히 우리의것이다!
이것이 당을 따라 력사의 준령을 넘고헤치며 승리만을 떨쳐온 불멸의 전통과 력사의 빛나는 총화이며 올해의 진군길에서
어제의 승리가 크다고 하여도 오늘의 더 큰 승리가 없다면 그것은 력사의 추억으로만 남게 된다. 멀리 전진해왔다고 해서 신들메를 늦출수 없고 성공의 령마루가 눈앞에 보인다고 해서 탕개를 풀수 없는것이 우리의 행군길이다.우리는 오직 전진과 비약만을 알뿐 순간의 정지와 답보를 모른다.
백두의 담력과 배짱, 억척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시는
올해에 또 우리가 어떻게 극난을 이겨내고 자주, 자립, 자위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는가를 력사는 자기의 갈피에 빛나게 새겨넣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