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제일사명
오늘 지구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으며 내세운 사명은 당들마다 각이하다.하지만 우리 당처럼 자기의 사명을 인민대중과 결부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혁명적본태와 성격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일관하게 견지해온 당은 없다.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제일사명이다. 《우리 당은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떠받드는 당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있다.모든 로선과 정책을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하고 아무리 방대한 과제라고 하여도 인민이 바란다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끝장을 보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현상과도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우리 당이다.지금 사회생활전반에서 대중적인것, 인민적인것이 우선시되고 인민의 리익이 모든 성과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며 인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제때에 원만히 풀어주기 위한 사업이 당안의 기풍으로 된것은 인민의 지향과 요구실현에서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인민은 모든것의 선생이며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의 힘은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이다.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전지전능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이 땅우에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는 기적적승리들을 안아왔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는 우리 인민을 조선로동당은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의 막중한 사명감은 사람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끝없이 빛내여주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고 궁궐같은 애육원, 육아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게 하며 뒤떨어진 청년들을 한품에 안아 참된 청년전위로 키우는데 커다란 품을 들이는 우리 당이다.사회주의대가정에는 마음속그늘이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되며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그것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지론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인민들의 무병무탈을 더없는 기쁨과 힘으로 여기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수호함에 만전을 기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은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건국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를 짧은 기간에 극복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이 놀라운 기적들과 사실들은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의 그 어떤 침략책동으로부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자면 강력한 군사적힘이 있어야 한다.우리 세대와 후손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삶을 누릴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한것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이룩한 거대한 업적이다.우리 인민은 지금 변변한 화승총조차 없어 식민지노예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지난날의 피눈물나는 과거사와 최강의 절대병기를 가지고 강국공민의 위용을 떨치는 오늘의 현실을 보면서 행복과 번영의 영원한 담보를 마련해주기 위해 험난한 길을 굴함없이 헤친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분투하는 당이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제일가는 중대사이다.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립장은 중요당회의들에서 인민생활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고 실무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는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억만금의 재부도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만 가치를 가진다는 특유의 계산방법에도 어리여있다.인민의 아픔을 가장 큰 비상사태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험지에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게 하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가는 우리 당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지금 우리 당은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매 가정과 매 사람의 생활속에, 피부에 속속들이 가닿게 하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다.인민들의 생활상애로와 요구를 제때에 풀어주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며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마련해나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자기의 제일사명에 무한히 충실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통이 큰 설계도를 펼치였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함으로써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가는 우리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