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한다

 

지난 1월 24일부 《청년전위》신문에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르신다,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서 애국청년부대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자》가 실리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보람차고 영예로운 새 거리건설을 우리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청년들이 들고일어나 시대를 들었다놓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최상최대의 믿음에 우리 청년들의 심장이 어찌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 지구의 도처에서 수많은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지만 우리의 청년들은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고있으니 이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위대한 령도, 크나큰 믿음이 안아온것이다.

지금도 새겨보느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청년절을 맞으며 청년절경축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의 글발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하기마련입니다.》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하기마련이다!

여기에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청년중시정책을 일관하게 견지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자기의 고유한 특질로 하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자랑떨치는 청년들을 중시하고 적극 내세울 때 우리 혁명은 어떤 난관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고 전진하며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 참으로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청춘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혈기왕성하고 힘이 넘쳐나는 시절이다.청춘시절의 힘은 마치 파면 팔수록 더 세차게 솟구치는 샘과 같이 무궁무진하다.청춘시절에는 무서운것도 두려운것도 없으며 누구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울 용기와 배짱을 가지게 된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것은 우리 청년들이 지니고있는 우수한 특질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것으로 하여 청년들은 사회적진보와 발전의 기수, 돌격대로서,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인공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수행한다.

당과 국가가 청년문제를 얼마나 중시하고 청년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에 얼마나 큰 관심을 돌리는가 하는것은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하여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청년들이 자기의 고귀한 피와 땀, 영웅적위훈을 남김없이 떨쳐온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우리 혁명의 1세대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무장을 잡고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다.우리의 남녀청년들은 가렬처절하였던 전화의 나날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움으로써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으며 전후 재더미속에서 천리마의 나래를 펴고 질풍같이 내달려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기적을 안아왔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 사회주의조국을 결사수호하고 강국건설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놓은 성과속에도 우리 청년들의 위훈이 보석처럼 빛나고있다.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끌어나가는데서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용감무쌍한 청년투사, 사회주의건설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지난 10여년간은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현실로 확증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청년중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임을 엄숙히 천명하시고 청년중시와 관련한 수많은 귀중한 사상들을 밝혀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4(2015)년 10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서 연설하시면서 각급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운동을 강화하는것이 당을 강화하고 국가를 강화하는 최대의 중대사이며 혁명의 전략적요구라는것을 명심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적극 떠밀어주어 청년들이 자기의 본태와 피줄을 똑바로 알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는것은 우리당 청년중시사상의 기본요구라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청년들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하늘같으시고 청년운동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사업을 이렇듯 높은 지위에 올려세워주시였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였기에 청년중시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재천명되고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하기마련이라는 고귀한 명언이 력사의 갈피에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세계적으로도 청년문제에 관심을 돌리는 나라들이 있다.

하지만 청년중시를 당과 국가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청년중시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어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조국의 래일이 설계되고 나라의 부강번영이 이룩되고있으니 여기에 우리 조국의 자랑이 있고 긍지가 있으며 무궁한 미래가 있는것 아닌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앞으로 짧은 기간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오늘의 형편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자고 하는것은 바로 청년들을 위해서이며 우리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무궁무진한 힘을 믿기때문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크나큰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 부흥강국의 변혁적실체를 하루빨리 안아올릴데 대한 호소문을 받아안고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화답해나섰다.

성스러운 백두대지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도 그리고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에서 끓어넘치는 애국청년의 힘과 기개를 떨칠 의지를 안고 수도의 건설전역으로 용약 탄원해나선것이야말로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이 땅에 펼쳐진 이 긍지높은 현실은 청년들을 키우고 청년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으시며 청년중시정치의 새 경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믿음이 안아온것이다.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하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도 청춘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기 위해 매진하고있는 우리 청년들모두를 더 높은 비약과 더 거창한 창조에로 힘있게 부르고있다.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간직하고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할 때 우리 조국은 전진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