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8일 《려명》

 

기고

사대매국책동으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린 역적무리

 

얼마전 미국과 일본이 새해벽두부터 《군사동맹관계》를 위한 모의판을 벌려놓고 그 무슨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고 한다.

지난 13일 백악관에서 미국대통령과 일본수상사이에 진행된 《회담》에서는 《미일군사협력》강화와 미국일본남조선 《3각공조》문제, 《최대의 전략적도전 및 경쟁자》로 규정한 주변국을 견제하기 위한 《다자공조구상》을 공고히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이 피묻은 전범국, 패전국인 일본을 재무장시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속내와 대조선, 대아시아침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며 해외팽창야욕에 들떠있는 일본의 속내가 맞아 떨어진 공모결탁의 산물로서 《아시아판 나토》를 만들어 《세계제패》의 걸림돌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전략적국가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그런데 가관은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기며 사대매국을 숙명으로 간주하는 충실한 주구인 윤석열역도가 상전들의 놀음에 자기도 한몫 끼워보려고 놀아대다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 일본이 남조선을 배제하고 진행한 《3각공조》모의판을 놓고 저들이 상전의 버림을 받을가봐 몹시도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상전을 섬기는데서는 일본못지 않게 앞장섰는데 일본보다 손아래동맹취급을 당하는것이 몹시도 달갑지 않아  끙끙거리면서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는 역도의 행태이야 말로 밥 퍼주고 주걱으로 빰 맞는격이라 해야할것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언제 권력의 자리에서 떨어질지 모를 윤석열역도따위가 미국상전의 눈에는 한갓 전쟁시녀로 밖에는 보이지 않을것이며 더우기 《조선반도비핵화》라는 가당치도 않는 명분을 내세워 남조선을 저들의 다 꿰진 핵우산 밑에 단단히 얽어매놓고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게 하려는것이 미국의 옷섶에 매달린 괴뢰들에 대한 미국의 립장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역도가 상전의 의도도 모르고 정초부터 주제넘게 미국과《핵공동연습》을 한다, 《자체핵무장보유》를 력설하며 저들을 상전과 동등한 지위에 놓고 횡설수설하였으니 미국이 좋아할리 만무하다.

역도는 지난 2일 인터뷰에서 《남조선이 미국의 핵전력을 공동기획, 공동련습개념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론의하고있다.》고 하며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인 립장》이라며 제 멋에 겨워 조잘댔지만 그 시각 미국상전의 대답은 《no.》(아니다.)였다.

뿐아니라 미국상전은 역도의 《자체핵무장》소리에 대해 《자체핵무장이나 전술핵무기배치요구는 미국의 안보전략을 제대로 리해하지 못한것이다.》고 면박을 주어 괴뢰들을 아연케 하였다.

하기에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는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동반자관계>가 아니라 미국의 51번째 주, 아니 그보다 더한 미국의 식민지관계이다.》, 《윤석열이 민심의 말을 듣지 않고 <3각공조>를 떠들더니 이제는 남조선이 아시아에서 사면초가신세가 되였다.》, 《윤석열이 민생을 돌보라고 <대통령>을 시켰더니 우리의 혈세를 모아 우리 머리우에 불을 지르려든다.》, 《사대매국으로 쩌들어 핵전쟁불구름을 몰아오는 윤석열이와 같은 역적무리들에게는 탄핵이 답이다.》는 원망과 분노의 웨침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도는 제처지와 분수를 알고 날쳐도 날쳐야 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리명진

출처 : 《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