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16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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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진감시킨 충격적인 사변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을 맞으며 세계진보적인민들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수호하시였을뿐 아니라 한없이 고결한 인품과 도덕의리로 세계를 움직이신 만고절세의 위인에 대한 뜨거운 경모심에 휩싸이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의 갈피마다에는 숭고한 사랑과 도덕의리로 수놓아진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져있다.

2001년 8월 4일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있은 세계를 진감시킨 충격적인 사변도 그 많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새세기 첫해에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 있는 레닌묘를 방문하시였다.

쏘련해체후 로씨야를 찾은 다른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 누구도 레닌묘를 방문하여 경의를 표시한적이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외교관례나 그 어떤 조건에도 구애됨이 없이 수령에 대한 공산주의자의 도덕의리를 가지고 레닌묘를 방문하려고 한다시며 조선혁명가들이 얼마나 확고한 혁명적신념과 고결한 도덕의리를 지니고있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온 세상에 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레닌묘를 방문하시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대통령은 7년전에 없어졌던 레닌묘명예위병대 1호초소를 부활시켜 행사를 정중히 보장해드리였다.

행성을 한없는 격정으로 들끓게 하고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게 한 절세위인의 숭엄한 모습에 세계가 머리를 숙이였다.

당시 세계출판보도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레닌묘방문에 대하여 전하면서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 혁명가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준 대용단, 20세기 사회주의위업의 개척자에 대한 21세기 사회주의위업의 령도자의 숭고한 경의는 세계자주화위업의 수령으로서의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도덕의리를 보여준 격동적인 사변 등으로 대서특필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는 태양의 인력과도 같은 그이의 고결한 도덕의리에 매혹되여 오늘도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자주위업의 위대한 령도자》, 《도덕의리의 최고화신》, 《고결한 인품과 덕망으로 세계를 움직이신 대성인》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