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2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을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에로 힘있게 향도한다
오늘 우리 조국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과감히 뚫고헤치며 자기 발전의 가장 정확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가고있다. 천갈래, 만갈래로 얽힌 력사발전의 전 행정에서 사소한 탈선이나 편파도 없이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나아가는 우리 조국, 언제 한번 바람따라 돛을 달아본적 없다.막아서는 곤난앞에 주춤거린적도 없으며 장애를 피해가자고 헐한 길을 찾아본적도 없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가는 길이
탁월한 예지의 빛발로 우리 국가의 천만년미래를 밝혀주시고 백승의 방략과 전략전술들을 제시해주시는
그이의 혁명사상이야말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진리의 길, 무궁한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 자존과 번영의 길로 향도하는 백승의 기치이다.
혁명은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승리한다.
시대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는 그 나라와 민족이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한걸음 잘못 짚은탓에 영원히 되돌아설수 없는 몰락의 길을 갈수도 있고 한순간 동요하고 주저한탓에 다시는 헤여나올수 없는 진펄에 빠질수도 있다.
력사적으로 보면
오늘 우리 국가와 인민이 도달한 아득한 높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우리 혁명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오르던 력사의 그 기슭이 되새겨진다.
온 세계가 우리 조선이 과연 어느 길로 갈것인가, 혹시 그 어떤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겠는가 하고 관심과 이목을 모으고있을 때 철의 신념과 의지로 충만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은 그대로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우리 조국이 부닥치는 온갖 난국을 꿋꿋이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행로를 이어올수 있은것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그 어떤 예속도 지배도 받지 않고 자주적으로 당당히 살아나가는 국가와 인민으로 되게 할 철의 신념과 의지가 담긴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로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실로 그 수많은 사상리론들은 우리 조국이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담보로 되는
심오한 사색과 탐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모든 분야에서 경직을 풀고 대담하게 착상하며 세계적인것을 내놓을데 대한 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높이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사상, 국토관리사업을 활발히 벌려 도, 시, 군들을 인민의 락원으로 꾸릴데 대한 사상,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
참으로 독창적이고 심오하며 다방면적인 우리당
백승의 진리가 담겨진 하나하나의 귀중한 사상이 제시될 때마다 우리 혁명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과 발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지난해는 우리 인민이
지난해는 우리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다드는 위기가 겹쳐들었던 엄혹한 해였다.하지만 갈피를 잡을수 없고 전망을 예측할수 없는 사태들은 그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시고 그것을 물리칠수 있는 명안들을 적시에 제시하신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로 맞다든 국난을 타개할수 있는 해결책들을 제시하시고 우리 혁명이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는 백승의 방략들을 마련해주신 우리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와 중요계기들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리론,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할데 대한 사상, 전쟁위기, 전염병위기, 자연재해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와 전망적인 과업들, 그 수행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명시한 백과전서적지침으로 되였다.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담보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있었기에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지난해의 투쟁은 첫시작부터 자기의 정확한 침로따라 활력있게 추진될수 있었다.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확히 제시해주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에로 이끄시는
우리 인민은
시대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그이의
우리 인민은 영원히
본사기자 리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