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농업근로자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부대가 되자》를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가 2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농근맹중앙위원회, 평양시안의 농근맹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서한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윤철동지,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장 김금철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리광선동지, 근로단체출판사 주필 로철남동지, 평양시농근맹위원장 오광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은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력사적위업수행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이 나아갈 길을 명시한 강령적문헌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에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전면에 나서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드는것을 오늘날 농업근로자동맹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이는것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데서 기본으로 된다는 사상, 농근맹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지식형의 근로자, 농촌진흥의 주인공들로, 높은 문화의식수준을 지닌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은 농업근로자동맹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밝힌 강령적지침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근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동맹내부사업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농근맹일군들이 동맹생활조직과 지도에 주력하며 초급조직들을 강화하고 동맹원들과의 사업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고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해설론증하였다.

농근맹조직들이 모든 농근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누구나 지식과 기술기능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학습하고 탐구하는것이 우리 농촌의 달라진 풍조, 생활기풍으로 될 때 나라의 농업생산력은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설것이며 농촌진흥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촌에 혁명적이고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농촌문화혁명의 중요한 내용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개변시키는것과 함께 문화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야 농업근로자들을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들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농근맹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정치조직으로 강화해나가는것이 선차적요구로 된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전 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은 농근맹을 일심단결의 대오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근본조건으로 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행동의 통일체로 만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동맹조직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이 강한 위력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동맹내부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결정적고리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근맹원들이 높은 조직관념을 가지고 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도록 이끌어주며 초급단체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어 충성의 모범단체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감으로써 모든 농근맹조직들을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혁명성과 전투력이 강한 집단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농업생산증대를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키는것은 농업근로자동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근맹조직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키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농업근로자들속에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새겨주어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풍요한 결실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로 계속 분발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토론자들은 농근맹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혁신하는것은 농근맹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모든 농근맹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기수, 선봉투사가 되기 위해 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이며 낡은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극복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을 불멸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모든 농근맹조직들과 동맹원들을 우리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충성의 대오, 진정한 애국자들로 준비시키며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