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3일 로동신문
량심적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인간에게는 언제나 자기를 비추어보게 하는 보이지 않는 거울이 있다. 그것은 량심이다. 량심은 마음속의 증인이기도 하고 재판관이기도 하며 가장 엄정한 법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앞에서보다 자기자신앞에서 청백하고 솔직하며 부끄럼없기는 몇갑절 힘들다. 밝고 깨끗한 량심은 그 어떤 거짓도 오해도 가시밭도 무서워하지 않고 바라보는 눈빛앞에 두려움없이 나서지만 더러워진 량심은 혼자 있을 때에도 겁과 불안을 느낀다. 량심적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량심을 팔아 영달을 누리는것은 스스로 불행을 걸머지는것이다. 인간이 지녀야 할 량심가운데서도 가장 귀중하고 고결한것은 애국적량심이다.애국적량심의 주인이 될 때 자신의 땀과 지혜, 재부가 나라를 위한 길에서 빛을 낼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동지들과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국가번영의 초석으로 사는 길이다. 자기의 명예에 대해서 생각하듯이 늘 자기의 애국적량심을 총화해보자. 조국을 받들어 량심을 지키고 빛내일 때 행복도 영광도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