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6일 로동신문
당을 따르는 일심의 대오에 더욱 높이 울리는 구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가 삶과 투쟁의 기치가 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은 때로부터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오늘도 이 구호는 천만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의 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며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을 만방에 과시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입니다.》
인민대중의 힘은 곧 사상의 힘이며 집단주의의 위력이라는것이
이 열렬한 호소에는 우리 혁명의 빛나는 년대에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칠것을 바라시는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빛나는 1960년대와 1970년대, 그 가슴벅찼던 시대를 관통하고있는 충실성의 구호들중의 하나가 바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다. 돌이켜보면 력사의 험산준령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우리 혁명의 행로는 이 구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성스러운 로정이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사회적기풍은 련련히 이어져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그처럼 엄혹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게 한 근본바탕으로 되였다. 지금도 산 화폭으로 안겨온다.
황철의 생산도표를 집무실에 놓으시고 철강재생산에 그토록 마음쓰시는
자기의 피와 살을 바쳐 나어린 한 생명을 구원한 수많은 사람들과 《밤사이에 산 간데 없다 솟는 해야 놀라지 말라 너 잘 동안 우리 중대 큰 산 긴 강 들어옮겨 십리 철길 닦았노라》라는 노래를 부르며 피를 끓이던 청년건설자들의 미더운 모습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이 구호는
그이께서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투쟁하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세인을 놀래우는 민족사적사변들과 기적들을 떠올리며 력동의 새시대를 열어가고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야말로 사상초유의 극난을 이겨내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 참된 애국의 표대이다. 보다 강도높은 투쟁과 분발심을 요구하는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나라의 걱정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온넋을 깡그리 바치는 애국자들을 부르고있다.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해나섰던 전세대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일념은 무엇이였던가.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만사가 잘되고 잘살수 있다! 이것이 그들의 심장마다에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자리잡은 애국의 진리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천리마시대처럼 다시한번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어제날 천리마시대의 구호라고만 생각하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누구나 이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끄시는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고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뜻과 정, 지혜와 열정을 합쳐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