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7일 로동신문

 

김덕훈 내각총리 함경남도와 남포시의 여러 단위를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함경남도와 남포시의 여러 단위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대규모남새생산기지 련포온실농장을 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떨구지 않고 공급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온실농사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더욱 높이고 남새품종을 늘이며 경영관리를 개선하여 남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찾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분기해나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을 고무해주었으며 혁명의 년대마다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온 룡성의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설계를 선행시키고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공정별에 따르는 품질검사를 책임적으로 하여 제품의 질제고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과 함께 련관단위들에서 협동품들을 제기일에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함경남도 함흥시와 함주군, 남포시 강서구역, 온천군, 룡강군안의 여러 농장과 농기계작업소,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현지료해하면서 앞그루밀, 보리농사에서 지력을 높이고 물원천을 확보하는데 힘을 넣으며 농기계수리정비를 다그치고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작전하고 책임적으로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제품의 질제고사업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품질감독위원회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해당 지역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영농물자생산 및 공급을 바로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남포시안의 량곡판매소들에서 식량공급실태를 료해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