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12일 로동신문
전국적으로 10만여명의 청년들 당중앙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는 조선청년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평양시에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고 그 보람차고 영예로운 건설과제가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졌다는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진 후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참가할 열의밑에 용약 탄원해나섰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수도건설의 보람찬 새 전구로 탄원해나선 청년들의 수는 현재까지 10만여명을 헤아린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을 수도건설의 보람찬 새 전구에로 불러주신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오늘의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억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굳은 결심을 안고 수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속에서 탄원열기가 고조되였다. 녕변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9 000여명의 청년들은 탄원모임에서 피끓는 청춘의 힘,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온 세상이 보란듯이 청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겠다고 하면서 평양시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해나섰으며 평안남도와 황해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자강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하여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도 앞을 다투어 탄원해나섰다. 성천군안의 400여명의 청년들은 우리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을 위하여 애국청년의 힘과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 때는 왔다고 하면서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하였으며 북청군안의 350여명의 청년들 역시 당의 크나큰 믿음에 청춘의 피끓는 심장을 바쳐 보답할 결심을 굳히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안의 420여명의 청년들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자랑찬 투쟁전통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안의 680여명의 청년들도 상원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할 일념을 안고 새 거리건설장에 집단탄원하였다.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석탄화학연구소를 비롯한 과학연구부문안의 700여명의 청년들은 과학을 알기 전에 한편 함경북도종합병원을 비롯한 보건부문의 3 500여명 청년들은 평양건축대학과 평양관광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10여개 대학의 졸업반 학생청년들도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창조한 청년돌격대원들처럼 수도건설의 보람찬 전구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겠다고 하면서 적극 탄원하였다. 이들중에는 황해남도에서는 세쌍둥이청년들인 리새장, 리세군, 리기복동무들이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받아안고 자기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키워준 당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탄원하는 긍정적소행이 발휘되였다. 혜산시청년동맹위원회 일군인 김인혁동무가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당의 뜻을 받드는 그 마음만은 하나와 같은 미더운 우리의 청년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이후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하여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용약 탄원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급격히 장성한것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김광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