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12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과정을 곧 혁명적수양과 단련과정으로
지금 우리는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며 헌신적인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들을 가장 정확히, 완벽하게 집행해야 할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있다. 당결정집행, 이 막중한 임무는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무한히 충실하고 혁명이 부여한 사명감을 각일각 새기며 헌신하는 일군들만이 감당수행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당결정집행과정은 곧 일군들이 혁명적으로 더욱 수양되고 단련된 혁명가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당결정집행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견실한 혁명가가 되라. 현실은 일군들에게 이렇게 요구하고있다.
《사람은 누구나 혁명적실천과정에서만 사상단련을 강화하고 혁명적수양을 높이 쌓을수 있습니다.》 실천은 일군들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학습이 혁명가의 품격과 자질을 갖추어주는 수단이라면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은 모진 곤난과 풍파를 완강하게 뚫고나가는 억센 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지닌 불굴의 정신적강자들을 키워내는 학교이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지나온 년대들을 승리와 위훈, 기적과 변혁으로 빛내여온 전세대들은
혁명적실천은 곧 당결정을 관철하는 활동이다. 실천과 동떨어진 수양과 단련은 아무런 의의가 없으며 당결정관철을 떠난 혁명적실천이란 공리공담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의 극심한 악조건에서도 당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련포온실농장건설, 화성지구와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서 군인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커다란 공적을 세운 인민군대 지휘관들, 상원과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같이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낸 단위 일군들은 실천을 통하여 체질화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헌신적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당결정관철에 대하여 말로만 외우면서 실천행동에서는 조건타발을 앞세우며 외면하거나 맡은 사업에 뼈심을 들이기 싫어하고 적당히 일하는 흉내나 내면서 보신을 추구하는것과 같은 그릇된 사업태도와 일본새로는 언제 가도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할수 없다. 일군이라면 당의 신임이 크면 클수록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여야 하는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당결정관철과정을 곧 혁명적수양과 단련과정으로 여길 때 아무리 엄혹한 난관이 겹쳐든다 해도 올해를
그러자면 우선 당결정관철과정을 충실성을 배양하는 과정으로 여기고 진심을 다 바쳐야 한다. 당결정관철과정은 충실성의 열도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며 당결정의 완벽한 관철이자 곧 충실성의 발현이다. 당결정관철에서 무한히 헌신적이며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일본새에서 당에 대한 충성심이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당에 대한 충실성이 높은 일군에게서는 당결정관철에서 책임한계를 따지며 일하는 흉내나 내는 현상, 소극성에 사로잡혀 눈치를 보아가며 적당히 일하는 현상이 나타날수 없다. 난관이 겹쳐들수록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를 모르고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는 과정에 일군들은 당에 대한 신뢰심과 충실성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된다.
일군들은 언제나 순결한 당적량심과 자각성을 가지고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는것으로써
일군들은 또한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군중공작방법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눈에는 익어도 손에는 설다는 말이 있다.여기에는 무슨 일이든지 직접 체험해보아야 한다는 생활의 진리가 담겨져있다. 마찬가지로 현실속에 들어가야 당결정집행의 주인인 대중과 접촉할수 있고 깨끗한 량심으로 당을 받들어가는 근로자들의 고상한 정신을 체득하게 되며 헌신적투쟁기풍도 체험하게 된다.그리고 대중의 목소리에서 당결정집행의 방안과 묘술을 찾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며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맡겨진 과업을 완벽하게 수행해나갈수 있다. 동시에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고 고락을 함께 나누어야 겸손하고 소박한 품성을 배양하여 일군으로서의 품격을 더욱 완성해나갈수 있는것이다. 다음으로 일군들이 매일 당결정을 관철해나가는 자신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스스로 돌이켜보는것이 필수적이다.
일군들은 매일 하루사업정형을 스스로 총화하면서 오늘 계획한 일은 다했는가, 당결정집행에서 부족점은 무엇이였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를 늘 따져보아야 한다. 그래야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결점은 제때에 방지하고 일소하며 장점은 적극 장려하고 확대하면서 당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갈수 있으며 자기 사업을 총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적수양을 쌓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더 잘 준비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관철과정을 자신의 혁명적수양과 단련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헌신적으로 일해나감으로써 당과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책무를 다하고 투철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주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