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17일 로동신문

 

가슴벅찬 격동의 세월,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은 끝없이 계속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
착공식과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한 각계층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올해의 광명성절은 참으로 류다른 환희와 격동속에 밝아왔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진행,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진행!

뜻깊은 명절날의 당보를 펼쳐든 사람들모두가 이 놀라운 소식앞에 저저마다 격정을 금치 못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세상에 없는 성대한 열병식으로 경축한 더없는 긍지로 하여 아직도 가슴이 일렁이고있는데 올해 그처럼 방대한 건설들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하니 참으로 격동의 세월에 살고있다는 자부심이 세차게 솟구쳐올랐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 계시여 사회주의만복은 날로 더욱 꽃펴날것이다.이것이 바로 2월의 강산에 도도히 굽이치는 민심의 격류이다.

 

《어머니당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집니다》

 

위대한 당의 사랑속에 행복만을 누려온 우리 인민이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의 아침 다시금 새긴 진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은 끝없이 계속된다는것이다.겨울을 몰아내며 기운차게 울려퍼진 뜻깊은 2월의 발파폭음이 이것을 확증시켜주고있다.

이 소식을 받아안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크나큰 희열과 격정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

당보에 실린 희한한 새 거리의 전경도를 넋없이 바라보는 사람들, 이제 또 일떠설 이 거리에는 멋쟁이아빠트가 몇동이나 될가 하며 하나둘 세여보는 아이들…

많은 수도시민들이 격정에 겨워 이야기한다.우리 평양의 북쪽에서는 새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폭음이 그리고 동쪽에서는 온실농장건설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렸다고.

정녕 감격에 앞서 놀라움이 앞선다.우리 국가를 세계최강의 전렬로 억세게 떠받치는 주체조선의 무쇠주먹, 무진막강한 국력의 실체로 장성강화된 우리 군대의 강용한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강한 군대가 우리를 지켜주고있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터져오르는 감탄을 금치 못했던 우리 인민들이였다.그런데 불과 며칠후에는 그처럼 희한한 새 살림집건설과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착공식을 하였으니 우리 조국은 과연 그 얼마나 위대하고 강한것인가.

한해전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송화거리와 경루동의 새집들이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농장마을과 장쾌한 온실바다로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뜻깊게 장식했던 련포의 눈부신 전변…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이다.례사로운 날에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진행하는것도 놀라운것일진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것도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면서 동시에 대규모온실농장까지 건설한다는것은 사실 쉽게 내릴 용단이 아니다.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만은 반드시 실행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닌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다.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넉넉히 보장해주는 문제를 가까운 몇해안에 기어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적인 중대사로 여기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이다.

《이 멋쟁이살림집의 복받은 주인들은 누구들일가요?》

이 부러움에 젖은 목소리에 이어 《그야 물어보나마나 평범한 근로자들이지.》라고 하는 나이지숙한 로인의 목소리가 울린다.

우리 당이 펼치는 모든 희한한 구상과 설계도는 그 무엇이나 평범한 근로자들, 바로 인민을 위해서이다.

하지만 인민은 다는 알지 못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곳곳마다에 희한한 새 살림집과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얼마나 크나큰 사색과 로고를 바치시였는지.

그이의 천만로고속에 펼쳐진 새로운 구상과 설계도, 미래의 창조물들을 눈물속에 바라보며 우리 인민들은 뜨거움에 가슴적실뿐이다.

여러 전쟁로병들은 이런 심정을 터놓았다.

그 어느때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지금같은 때에 수도시민들을 위해 그렇듯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니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정말이지 건설장에 달려나가 땀을 흠뻑 흘리지 못하는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나는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피흘리며 싸운 전우들에게 말하고싶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그대들이 쓰러지면서도 간절히 바라던 후손들의 행복한 삶이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그리고 전쟁로병으로서 새세대들에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다해 받들고 그이의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현하는 길에 우리 조국의 부흥이 있고 무궁토록 찬란한 미래가 있다고 당부하고싶다.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구빈축산농장의 한 농장원은 이제 이곳에 당의 원대한 농촌혁명구상과 우리 시대 문명이 응축된 새 《농장도시》가 일떠서게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은혜에 보답이 따르는것은 인간의 참된 도리이라고,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받드는 길에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겠다고 결의를 다지였다.

락랑구역 락랑2동에 살고있는 박혜영동무도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하고 남편과 자식들에게 맛있는 식찬 한가지라도 더 만들어 밥상에 올려놓고싶어하는 주부들의 심정까지 다심히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싶은 생각뿐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솔직히 신문과 TV를 통하여 현대적으로 일떠선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의 모습을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군 하던 나였다.그런데 이제 우리 평양에도 그런 희한한 온실농장이 일떠선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맛좋고 영양가높은 남새들을 가슴한가득 받아안은것만 같은 기분이다.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온 나라 가정의 오늘의 행복이 있고 보다 찬란할 래일의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격동의 이 시각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의 구절구절을 되새기는 일군들도 있다.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하며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변함없는 의지,

진정 그것은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엄혹해도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우리 당만이 간직할수 있는 불변의 신조이다.

평양시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울리신 발파폭음을 심장에 새겨안으며 어려울수록 인민을 더욱 따뜻이 품어안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 격조높이 말하였다.

우리가 만나본 사람들의 이름과 나이, 감정표현은 서로마다 각이하다.그러나 그들의 진정의 토로를 합치면 이런 심장의 웨침이 되리라.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천사만사를 철저히 복종지향시키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의 해빛같은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진다고, 위대한 그 품을 떠나 우리는 한순간도 못산다고.

그렇다.창밖에서는 겨울의 마지막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부풀어오르는 새 희망으로, 보답의 열망으로 인민의 마음은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위대한 당이 있기에 이 땅에서 우리 손으로 모든 영광 맞이하리라.

더더욱 강렬해지는 혁명열, 투쟁열을 안고 온 나라에 울리는 맹세와 의지의 목소리는 이 철의 진리를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당의 구상따라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을 우리 손으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후 누구보다 격동되고 긍지에 넘쳐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건설자들이다.

우리의 승리의 표대인 람홍색국기가 곳곳에서 휘날리던 착공식장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감격에 목메여 만세의 환호를 터치던 순간을 건설자들은 영원히 마음속에 아로새기였다.

착공식장들에 울려퍼지였던 발파의 장쾌한 폭음,

그것은 진정 건설의 시작을 뜻하는것만이 아니였다고, 력사적인 그 폭음은 자기들의 가슴마다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대건설전역을 펼친 당의 웅대한 구상을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힘찬 돌격구령소리로 높이 울리고있다고 건설자들 누구나 이야기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거창한 창조와 투쟁의 불씨를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살림집건설과 온실농장건설착공의 발파폭음을 승리의 축포성으로 이어갈 무거운 책임을 자각한 건설자들의 사기는 충천하고 각오는 비상하다.

우리 당중앙이 지펴준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창조자, 개척자!

이 영예로운 부름을 되새길수록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고 하면서 평양건설위원회 국장 량정임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에 우리앞에는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을 훌륭히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현대적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화성지구 1단계 구역에 이어 2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이 일대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조형예술성과 현대문명이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웅장한 거리와 구역으로 전변될것이며 이것은 그대로 우리 힘으로, 우리 식대로 창조하고 변혁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울려주신 뜻깊은 착공의 발파소리는 오직 당정책절대옹위, 당결정결사관철만을 아는 수도건설자들의 불굴의 각오와 맹세의 메아리로 높이 울려퍼질것이라고 하며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의 한 로동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지금이 어떤 때인가.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위한 새 거리와 온실농장건설이 또다시 선포되였다고 생각하니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다.

오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계속 줄기차게 내밀수 있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확고한 정치리념으로 하는 어머니 우리당만이 결심하고 실천할수 있는 일이다.우리 수도건설자들은 당의 숭고한 사랑이 응축된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수도건설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해나가겠다.

격정으로 끓어넘치는 열파속에서 지난해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을 일으켜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대온실농장지구를 일떠세우고 또다시 강동온실농장건설장으로 달려온 인민군군인들의 모습도 찾아볼수 있다.

건설에 참가한 부대 주요지휘관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부대, 구분대들을 창조와 위훈에로 잘 이끌라고, 모든 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부대의 명예를 걸고 부과된 과업을 결사관철함으로써 당의 믿음에 꼭 보답하라고 전투적으로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하신 그이를 몸가까이 모시였던 부대지휘관들로부터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말씀을 전달받은 수많은 군인건설자들이 격정을 터치였다.

지난해 련포전역에서와 같은 광경이 또다시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첫삽을 뜨신 력사적인 장소의 흙을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는 애젊은 병사들,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어제날의 기준과 건설방식을 또다시 대담하게 혁신하면서 새로운 건설속도를 일으켜나갈 열의에 넘쳐 작전토의에 여념이 없는 지휘관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는 강동지구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의 선진성을 대표하는 본보기적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당중앙에 영광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릴 불같은 일념뿐이다.

착공식날 우리의 정예부대들이 정렬해있던 그 자리에는 이제 멀지 않아 거대한 온실바다, 우리 인민들을 위한 보배농장이 규모있게 펼쳐질것이다.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피여날 밝은 웃음을 그려보며, 그래서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래일을 내다보며 힘을 내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군인건설자들의 각오는 더욱 굳세여진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혁명군대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완전무결한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일떠세움으로써 당중앙의 명령을 빛나게 집행하고 충성과 애국의 군기를 더 높이 휘날리자.

이것이 당중앙의 명령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과 행복으로 받아안는 우리 인민군대 지휘관들과 군인들의 심장마다에 끓어번지는 불같은 맹세이다.

일터마다, 초소마다 끓고있다.전국각지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도,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들에서도, 탐구의 불빛 꺼질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들에서도 기적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우리 당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함께 할 신념의 웨침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온 나라 방방곡곡 어디를 가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한모습, 한목소리이다.

우리도 건설전역의 참전자라며 세멘트와 강재를 비롯한 건재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이룩하자고 마음다지는 각지 로동계급의 모습에서도, 당의 구상따라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을 우리 힘, 우리 손으로 꽃피우자며 앞을 다투어 야간지원돌격대에 탄원할 열의에 넘쳐있는 여러 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수도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서도 우리는 다시금 새겨안을수 있었다.

그 어떤 모진 풍파속에서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어 뜻깊은 올해의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불같은 열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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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운 2월에 울려퍼진 착공의 발파소리가 남긴 여운은 참으로 강렬하다.

이는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우리의 사회주의가 끊임없이 전진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는 뚜렷한 실증이다.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국가부흥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과 휘황한 래일에 대한 인민의 확신은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진군려정에서 더욱 백배해지고있다.이 땅우에 솟구칠 창조물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원대한 리상을 내세운 우리 투쟁의 성스러운 증견자로 후세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학철
본사기자 심학철
본사기자 김일경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