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20일 로동신문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예로부터 민심을 얻어 나라를 다스리는것은 정치의 근본이라고 하였다. 백성을 돌보고 백성의 마음을 얻어 이루어지는 정치가 가장 리상적인 정치라는 주장도 생겨난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정치에 구현된적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었다. 정치가들치고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는 없었어도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내세우는 정치는 실현되지 못하였다. 혁명과 건설은 인민대중을 위한것이며 인민을 떠나서는 혁명도 있을수 없고 나라도 있을수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혁명관에 의해 이 땅에서는 인민대중이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리우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력사발전의 그 어느 시대에 창조된것이든지 이 세상의 모든 사회적재부는 다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의 산물이다. 천수백년이 지난 오늘까지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겨주는 고구려의 무덤벽화도 인민이 창조한것이며 세계적으로 이름난 창조물들도 근로인민의 힘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이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과학기술분야들에서의 급속한 발전과 우주정복의 세기적꿈이 이루어지고있는 오늘의 눈부신 현실도 다름아닌 인민대중에 의하여 펼쳐지고있다.
지난해 1월
이 세상에 하느님이라는것은 없다.하늘이 사람의 운명을 정해준다고 하는것은 궤변이다.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전지전능한 존재는 인민대중! 인류력사에 인민의 지위가 이렇듯 높은 경지에 올라선적 있었던가. 인민대중이야말로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가장 힘있는 창조적능력의 소유자이다.개별적사람들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없다.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며 력사가 전진하고 혁명이 심화발전된다. 하지만 인민대중이 어느 시대, 어느 사회적운동에서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해온것은 아니였다.력사의 창조자이면서도 력사밖에 서있지 않으면 안되였던 인민대중, 오랜 세월을 두고 짓밟히고 억눌려오던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은 과연 어느때부터였던가.
항일혁명투쟁시기
그때
…물론 나에게도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이 있다.그것은 바로 인민이다.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있다.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전지전능하고 위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없다.그래서 나는 이민위천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있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라는것, 이것이
태고적부터 사람들은 자연의 천지조화를 일으키는 하늘을 가리켜 가장 신성하고 가장 불가항력적인 전지전능한 존재로 일컬어왔다.
진정 절세위인들을 모시여 암흑의 밑바닥에서 헤매이던 인민의 지위는 최상의 높이에 올라서게 되였다.
이 세상의 모든것이 다 한계점을 가지고있어도 인민의 힘만은 절대적으로 무한하다는것, 인민의 힘만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하늘도 능히 이길수 있다는것이
하기에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였으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조선로동당,
그 나날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혁명령도의 전 기간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당은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전지전능한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우리 당이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게 한 기적의 원천이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을 모시여 전지전능한 인민대중의 힘이 어떻게 높이 떨쳐지는가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이라는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신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드시려는
진정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길, 만리길을 간다고 하여도, 천만대적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여도 두려울것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은 지난 시기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을 믿고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여왔다고,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오늘 우리 당은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해 견인불발의 의지로 투쟁해나가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 인민대중의 소박한 목소리에는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위한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기 위한 건설적인 방안과 방도가 담겨져있다.인민의 사심없는 조언과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의거하여 혁명적당은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세우고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게 된다.
당의 위업의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이다.휘황한 래일을 향해 용진해가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은 인민대중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내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절대적인 믿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라고 힘주어 선언하실 때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당은 인민을 절대적으로 믿고 인민은 당을 한없이 신뢰하며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이 오늘의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또 어떤 눈부신 현실을 펼치는가를 력사는 자기의 갈피에 자랑스럽게 새겨넣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