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24일 《려명》

 

투고

남조선종교계
각계층과 련대하여 반《정부》투쟁 전개

 

잔명유지에 골몰하면서 사대매국행위와 극악한 대결책동,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종교계의 배척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지난 1월 10일 그리스도교녀성총련합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한국진보련대》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종교, 시민사회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부는 대북적대행위를 멈추라!》, 《<한>미련합군사연습중단으로 평화의 길을 열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미국과의 련합훈련중단을 강력히 요구해나선데 이어 지난 2월 6일에는 그리스도교, 불교, 카톨릭교, 원불교 등 4대종교단체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륜적행위에 항거하여 시민사회단체들과 성토모임을 가지고 역적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한편 1월 19일 남조선사회에서 재야민주화운동의 원로로 불리우는 카톨릭교신부 함세웅과 그리스도교목사 김상근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도의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인한 전쟁위기를 막고 검찰독재강화를 저지시키기 위해 《비상시국 회의》를 시급히 개최할것을 제안하고 성토문을 발표하여 《윤석열이 대결망언들로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면서 각계의 저주를 받고있다.》, 《부패한 검찰의 전횡을 사촉하는 윤석열에 의해 민주주의가 퇴행하고있다.》,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굴욕적으로 처리하려는 윤석열과 <국민의 힘>은 일본의 하수인이다.》고 규탄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이 친미, 친일행위와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섰다.

그리스도교목사 김민웅은 진보적시민운동단체인 《초불승리전환행동》의 상임대표로 나서서 매주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집회를 주도하고있으며 그리스도교목사 양희삼도 지난 1월 14일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40여개의 각 지역에서 올라온 4 000여명의 초불집회참가자들앞에서 《현 사회는 절망의 시대이다.》, 《썩어빠진 기득권정치, 불공평한 기득권세상 싹 바꿔버리자!》고 호소하면서 종교계의 반《정부》투쟁참가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빛과 어둠이 사귈수 없듯이 정의와 불의는 결코 짝이 될수 없다.

윤석열역도와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각계층의 쌓이고쌓인 환멸과 분노는 남조선종교계의 의로운 투쟁으로 폭발하고있다.

성경에 남을 분렬시키고 죄짓게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라 했고 악한 일을 하는자는 누구든지 궁지에 몰리고 고통을 당하게 되며 종당에는 반역만 일삼다가 사약을 받는다고 했다.

친미, 친일로 사대매국행위를 일삼고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리면서 남조선사회에 불안과 공포만을 몰아오는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이 남조선종교계뿐만이 아닌 민심의 한결같은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사라질 날은 멀지 않았다는것이 민심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정창학

출처 : 《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