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25일 《려명》

 

투고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 남조선종교계가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련대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의 사대매국행위와 반인민적악정을 끝장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고 한다.

지난 1월 10일 《한반도 종전평화운동》은 《정전 70년 한반도평화행동제안 종교, 시민사회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정전 70년, 평화를 원한다》, 《<한>미련합군사연습중단으로 평화의 길을 열자》 등의 구호를 내들고 조선반도평화보장에 나설것을 윤석열역적패당에게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초불행동》도 현 남조선사회를 《절망의 시대》로 락인하고 《썩어빠진 기득권정치, 불공평한 기득권세상 싹 바꿔내자》고 각계에 호소하였다.

뿐만아니라 종교계원로들도 윤석열역도가 집권 8개월간 정치검사들을 내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반인민적정책을 일삼으면서 《<한>미합동핵훈련》으로 조선반도평화를 긴장과 대결국면으로 몰아갔다고 강력히 규탄하고 3.1절을 전후하여 전 지역적범위에서 윤석열역도의 사대매국행위와 전쟁책동, 독재정치를 규탄배격하는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할것을 선포하였다.

집권하자마자 무지막지한 검찰독재를 실시하며 사회적불평등과 불안을 조성하고 외세에 빌붙어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를 더이상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것이 바로 남조선종교계를 비롯한 각계가 내린 결론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온갖 사기와 기만, 부정과 악페로 가득찬 악마의 무리, 정의와 평화의 원쑤이다.

자기 행동을 살펴보고 응당 자기 짐을 져야 한다는것은 신앙인의 법도이며 좋은 뜻을 품고 서로 뜻을 같이하는것은 종교인들의 생활규범이다.

1970년대 군사파쑈독재를 반대하여 일떠선 민심의 바다에서도, 1980년 민주화를 요구해나선 5.18광주인민봉기의 마당에서도, 천하역적 박근혜탄핵을 위한 초불투쟁의 거리에서도 불의를 용납할줄 모르고 정의실현을 위해 목숨도, 감옥도 두려움없이 과감히 싸운것은 바로 교인들이였다.

상선벌악은 주님의 뜻이며 악한 일을 하는자 천벌을 면치 못한다.

사대매국과 반인민적악정에 한사코 매여달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반대하여 수천만의 교인들이 정의로운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참으로 지당한것이다.

조선카톨릭교협회 중앙위원회 전세강

출처 : 《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