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7일 《통일의 메아리》
《<무>가 <민>을 죽인다》
이 시간에는 해외동포 최기준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무>가 <민>을 죽인다》
요즘 남조선에서 윤석열의 무지와 무능, 무책임으로 하여 경제가 더 망가지고 생활이 더욱 어려워져서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자체가 고통스럽다는 말이 하나의 류행어처럼 나돌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주120시간로동》, 《불량식품 먹을 자유》, 《민주화운동은 수입한것》, 《장애인은 비정상인》 등의 막돼먹은 말로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하고 《알짜 무식쟁이》라는 여론의 비난에 《처음 해봐서 그런다.》는 망언으로 천연스레 대꾸하면서 고개를 쳐들고 다니는 무지무식한 자가 다름아닌 윤석열이니 말이다. 무지는 무능으로 이어지고 무능은 기필코 재앙을 낳는 법이다. 윤석열의 무지로 인한 무능은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라는 《쌍둥이적자》에 사상최고의 가계채무까지 겹친 《세쌍둥이재앙》을 가져왔다. 하지만 윤석열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이라는 3고》로 사람들이 아우성칠 때 《비상사태》라는 빈말만 외우면서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못하였으며 기껏 해놓았다는것은 거꾸로 《저생산, 저소비, 저투자라는 3저시대》를 열어놓아 더욱더 극심한 경제악화와 생활난을 가져왔다. 그리고도 핑게없는 무덤없다는 격으로 최악의 경제위기와 생활난은 《전정권탓》, 북침전쟁소동으로 인한 정세악화는 《북위협탓》, 친미친일매국행위에 대한 민심의 비난은 《무식한 발언》이라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지어 큰물로 인해 생때같은 죽음을 낸 서울 관악구의 마을을 돌아치면서는 《왜 제때에 피신 안했느냐.》며 오히려 피해자들을 탓하였다. 윤석열의 《무지와 무능, 무책임의 3무》는 이처럼 만가지 악을 몰아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문제는 윤석열의 《3무》가 과거가 아닌 현재와 앞으로도 계속될 《악의 3무》라는것이다. 멀리 볼것도 없이 윤석열이 《3대개혁》이라고 내든 《로동개혁》, 《교육개혁》, 《년금개혁》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민주로동조합총련맹》(《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이 폭로하였듯이 주 52로동시간을 69시간으로 늘인다는 《로동개혁》은 수천만 로동자들의 고혈을 짜내여 1%의 재벌들의 배를 불리워주는 《로동자학대개혁》, 《현대판 노예정책》이다. 《교육개혁》과 《년금개혁》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전국교직원로동조합》과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은 윤석열의 《교육개혁》은 보통교육부문에 대한 지출은 줄이는 대신 《사교육》은 더욱 성행하게 하는 말그대로 《약육강식의 교육시장화개혁》이고 교육분야를 기형적으로 만드는 반동적교육정책이다, 《년금개혁》역시 년금예산은 줄이고 년금적용나이는 올려 사회의 분렬과 대립을 더욱 부추기는 《모순극대화개혁》이며 《일하는 사람들과 퇴직자들을 다같이 죽이는 반인륜정책》이라고 규탄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윤석열은 비료지원예산을 줄이고 쌀시장은 개방하여 농업토대가 빈약한 농촌들을 더욱 황페화시키고있다. 하여 쌀가격상승은 식료품가격상승으로, 먹는 문제위기로 이어지게 하였다. 그런가하면 생활난으로 삶의 벼랑끝에서 몸부림치며 절규와 항의를 퍼붓는 사람들을 《좌파》, 《용공분자》로 락인하고 탄압하며 최근에는 로동운동단체들을 《부패집단》으로 몰아대면서 《정보원》, 경찰과 같은 폭압기구들을 총동원하여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의 사무실들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해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이것이 과연 윤석열이 말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로동존중》, 《로동자권익보장》이란 말인가. 그러니 어찌 《무지, 무능, 무책임의 3무가 사람죽인다.》는 말이 각계각층속에서 한탄조로 나돌지 않을수 있겠는가. 무지와 무능, 악정과 폭정으로 인한 파국적재난과 재앙이 겹겹으로 덮쳐들고있는 곳에서는 울분과 격노가 치솟기 마련이다. 더 강한 투쟁, 더 강한 저항으로 로동자죽이는, 농민버리는, 교육말살하는 윤석열의 반인민적악정과 반민주정책, 야만적폭거에 끝까지 맞서 싸우자며 총파업투쟁에 궐기해나선 《민주로총》과 《2023년을 윤석열퇴진의 해로 만들자!》고 웨치면서 강추위속에서도 《윤석열퇴진 100만서명운동》에 참가하고있는 각계각층의 투쟁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까지 해외동포 최기준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출처 : 《통일의 메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