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론설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혁명무력건설업적
2월 8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도, 시련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2월 8일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으며 무적의 군력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정규화된 혁명군대,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건설하는것은 해방된 우리 공화국을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는데서 나선 매우 절박하고 중대한 력사적과제였다. 하지만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그 시기에 정규군대를 창설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 한편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자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음으로양으로 반대해나섰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국이 해방된지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혁명적정규무력을 건설한것은
비록 짧은 기간에 창건된 청소한 인민군대였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수 있었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혁명강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과 봉쇄속에서 가장 빛나는 존엄과 영광을 떨치며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의 위상은
오늘 또 한분의
정녕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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