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19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7일 유엔주재 미국대표라는자가 불법무도하게 소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모의판에서 감히 우리를 걸고드는 추태를 부리였다. 이번에 토마스 그린필드는 진정한 인권이 무엇인지,초보적인 인륜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론리성과 건전한 사고가 완전히 결여된 자기의 수치스러운 정체를 유감없이 드러내놓았다.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있지도 않은 우리의 《인권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간것 자체가 유엔헌장에 대한 훼손이며 진정한 인권에 대한 우롱이다. 미국이 우리의 《인권상황》에 대해 그토록 걱정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반인륜적인 대조선제재리행에 그처럼 집착하는 리유에 대해서 설명해야 할것이다. 인권에 대해서 말한다면 수백,수천만의 유색인종들이 경찰의 폭압에 짓눌려 숨도 제대로 못쉬고있는 미국의 인권유린실태부터 국제사회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해볼것이 없어지기만 하면 어김없이 《인권》무대에로 판을 옮겨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제도를 흔들어보려는것이 바로 미국의 상습적인 행동이다. 미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렬한 반공화국《인권》모의판을 벌려놓음으로써 인권대신 강권을,평화대신 전쟁을 선택하였다. 미국이 《인권》을 수단으로 우리 국가를 흔들어보려 할수록 우리 인민의 분노만을 증폭시키게 될것이며 그로부터 미국이 얻을것이란 불가역적인 안보불안정이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이 짓거리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를 일이다만 미국은 분명코 잘못된 시도를 하고있다. 토마스 그린필드는 《인권옹호》의 허울을 쓰고 자주적인 주권국가에 대한 내정간섭을 일삼는 미국이라는 실체의 앞잡이,하수인에 불과한 자기의 처지를 개탄하게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3월 19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