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일 로동신문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든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당겨가는 당중앙은 력사적인 주체110(2021)년 12월전원회의에서 장기성과 다면성을 띠는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제시하였으며 국가부흥의 웅대한 경제발전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목적지향적이며 단계적인 투쟁을 확신성있게 령도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년도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농업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요과업들과 전망목표들, 국가경제발전의 현 단계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당면과업들과 실천방도들을 더욱 심화시켜 해결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토의사업을 진행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강력히 촉진하게 될 투쟁지침을 책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2(2023)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내각, 성, 중앙기관, 도, 시, 군급지도적기관 일군들, 농업부문과 관계부문, 단위의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해당 성원들로 집행부를 선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로부터 당중앙위원회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지난해 농사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해부학적으로, 주객관적으로 정확히 평가하여 해당한 방책을 도출하며 올해 농사와 전망적인 농업발전토대를 닦기 위한 절실하고도 필수적인 과업과 방도적문제들을 다시금 명백히 확정하여야 한다고 제기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첫해 투쟁정형과 일련의 중요과업들에 대하여 2.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3. 국가재정금융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문제들에 대하여 4. 조직문제 상정된 의정들은 전원일치로 승인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토의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2022년도 사업정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행의 첫해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시정, 극복되여야 할 편향 및 교훈들이 다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상세히 지적되였다. 이어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토론을 제기하였으며 여러 부문 지도간부들이 서면토론을 제출하였다. 전원회의는 보고와 토론들을 청취, 분석하고 해당한 평가를 하였다.
농촌혁명강령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이후 변천하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여 농촌의 개변을 위한 중요한 단계들과 점령해야 할 목표들을 명백히 밝히고 가까운 장래에 현실로 변모되는 농촌, 선진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결론은 현 단계의 투쟁에서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다시금 제기하고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완벽하게 실행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제시하였다. 결론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와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기본목적이 언급되고 주되는 농업발전목표와 과업들이 제기되였다.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우고 올해에 계획된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하며 5개년계획기간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여야 한다. 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제일 절실하고 효과적인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가야 한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또 하나의 중대사는 간석지개간과 경지면적을 늘이는것이다. 농업위원회와 농업연구원, 기상수문국이 맡은 역할을 책임적으로 하며 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결론은 농사에 대한 지도에서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중요하게 지적하면서 농업생산지도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시행방도들을 밝히였다. 전국적인 농업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투쟁하는것이 중요한 농업생산지도원칙으로 되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지난해 전국적으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축적하고 전국적인 판도에서 농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 효과적인 방법론을 찾았으며 이것은 농촌진흥의 세기적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귀중한 발판으로, 밑천으로 된다. 결론에서는 올해에 농촌건설을 더욱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과 시, 군들에서 첫째가는 의의를 부여하고 완강히 추진하여야 할 정책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농촌발전의 방대한 전망목표를 달성하자면 결정적으로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 농촌당사업을 개선하여야 한다.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나라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투쟁방략들이 집대성된
심원한 독창성과 과학성으로 일관된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반영된 보고가 있었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으로 《국가재정금융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문제들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내각총리 김덕훈동지가 보고를 제기하였다. 보고에서는 나라의 재정토대와 재정규률을 강화하고 은행사업을 개선하며 과학적인 국가금융체계를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재정적으로 담보하는데서 절실한 실천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전원회의는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분과별로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였다. 8개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력사적인 결론의 기본사상에 따라 관련문제들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한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의견들이 기탄없이 제기되였으며 진지한 토의과정을 거쳐 과학적인 대책안, 실현가능성이 철저히 검토된 실속있는 작전안들이 수립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농업생산과 경제건설의 근본적인 변혁,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와 수행방도들이 반영된 결정서초안을 최종심의하고 전원회의의 승인에 제기하였다.
전원회의는
또한 경제발전을 위한 중요문제도 결정서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의 일부 조항들을 수정보충할데 대한 문제가 결정되였다. 전원회의는 넷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김성준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최동명동지, 안금철동지, 최근영동지, 정명도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김광운동지, 장영철동지, 선우영혁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최동명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정부기관의 간부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안금철동지를 금속공업상으로, 최근영동지를 중앙재판소 소장으로 임명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