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의 국가이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당과 국가와 같이 인민의 마음속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참다운 어머니,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로 깊이 새겨진 당과 국가는 찾아볼수 없다.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당과 국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키고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면 당과 국가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일군들이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정치가 사회를 인도하는 기능이라면 정치철학은 사회의 성격과 발전전도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다.

우리의 정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치, 인민대중에게 멸사복무하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다.이 정치철학이 당사업, 국가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되여있기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당풍, 국풍으로 확립되여있는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언제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혁명의 큰 산들을 성공적으로 넘으면서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자기의 정치리념, 정치철학을 철저히 구현하여온데 있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원칙적립장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은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가도 서슴없이 치르고 그 어떤 고생도 주저없이 선택하게 하는 불변의 지침이다.

인민은 당의 지반이고 국가를 떠받드는 기둥이다.인민이 건재하여야 당도 국가도 존재하고 발전해나갈수 있다.혁명하는 당과 국가는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한다.

우리 당과 국가는 지금까지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키기 위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리 공화국이 보유하고있는 절대병기들은 우리 인민의 삶을 위협하고 해치려는 불안정한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하고 그 누구도 감히 우리 인민을 넘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우리 국가가 수십년간 피어린 투쟁을 벌리며 간고분투하여 틀어쥔 인민사수, 혁명보위의 최강의 보검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뿐만 아니라 방역위기와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여왔다.뜻밖의 재난을 당한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고 돌발적인 보건사태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낸 우리 당과 국가이다.

결코 조건이 유리하고 무엇이 많아서 이렇게 한것이 아니다.전체 인민의 가슴을 울리고 세인이 경탄하는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에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 정치철학이 응축되여있다.이 숭고한 정치리념, 정치철학이 당과 국가사업의 근본을 이루고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는것이다.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불변의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우리 세상은 인민의 세상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워주는 위대한 기치이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은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과 활동의 절대적기준이다.

혁명투쟁의 전 로정에서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모든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문제를 푸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나라의 곳곳에서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창조물들,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현실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 목적한바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헌신적복무가 어떤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어려울수록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그 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앞당겨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지금 미증유의 난관을 헤쳐나가는 속에서도 수도 평양과 검덕지구에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에서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다.

이것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 구현된 숭고한 화폭이다.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에서 조건과 가능성을 론하지 않고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원칙적립장이기에 모든 사업이 인민의 권익실현의 견지에서 조직집행되고있으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이 더욱 적극적으로, 립체적으로,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는것이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응축된 우리 식의 창조물, 세계가 부러워하고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도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 성과물들이 차넘치게 될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자면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좌우명으로, 철석의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려는 뜨거운 진정,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고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행복관, 이것이 인민의 심부름군인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품성이다.

무엇을 하나 보고 대하여도, 무슨 일을 하나 작전하고 전개하여도 어떻게 하면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보장하고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실지 이바지하도록 하겠는가 하는데 머리를 쓰고 품을 들여야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인민들의 피부에 더 잘 가닿게 된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가 자기의 정치철학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영원히 인민을 위한 정치를 구현하며 인민과 더불어 승승장구해나갈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의 충복답게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