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4일 로동신문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에로 이끌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진행된 소식이 온 나라를 끝없이 격앙시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은 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실현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전략적문제로 중시하고 그 옳바른 해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천명하신
심원한 독창성과 과학성으로 일관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우리 당은 오늘의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농촌문제해결을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제기하고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개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였다.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위업으로 되는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 최대의 분발력을 안고 한결같이 떨쳐나설 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이 나라 대지에 땀을 묻고 량심을 묻는 농업근로자들,
그들의 가슴속에는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재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하지 못할 진함없는 힘의 원천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들을 귀중히 여기고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절 변함없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지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진주보석처럼 여기시며 대해같은 믿음을 거듭거듭 안겨주시는 자애로운
몇해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이윽하여 한 일군이 뽑아온 벼포기를 받아드신
단순히 작황이 좋아서만이 아니였다.탐스럽게 무르익은 그 한알한알의 벼알들에서 봄내여름내 정성껏 포전을 가꾸어왔을 실농군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성실한 땀과 노력을 기울여왔을 평범한 농업근로자의 참된 애국의 마음을 헤아려보시였기때문이였다.
이렇듯
우리 하나하나 꼽아본다.
주체103(2014)년 2월의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주체105(2016)년 12월의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지난해 1월에 진행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그 하나하나의 대회들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농업근로자들을 얼마나 믿고 내세우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뚜렷한 실증인것이다.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대회들을 거듭 소집해주시고 력사적인 서한도 보내주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이다.
이렇듯 크나큰 믿음으로
새시대 농촌혁명의 주인! 이 고귀한 부름에는 어리여있다.
한생 포전에 량심을 묻으며 사는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을 새로운 변혁의 시대의 어엿한 주인들로, 농촌진흥의 담당자들로 당당히 내세움으로써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믿고 내세워주시는
몇해전 12월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그날 당의 농사제일주의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여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공로자들에게 다음해 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신분, 힘들 때에도 기쁠 때에도 이렇게 먼저 찾아주는 그 믿음 하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올린 길지 않은 편지를 몇만t의 애국미를 대신하는 큰 힘으로 받아안으신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이뿐이랴.
농업근로자들을 위하시는
우리
오늘날 전변이라는 말이 강렬히 실감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마을들을 그려보시라. 그러면 어려온다.
우리의
정녕 그 모든 자랑찬 화폭들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문화농촌에서 사회주의문명을 향유하며 보람찬 삶을 누리게 하시려는
끝없이 베풀어지는
사시절 포전에 살며 이 땅에 량심을 깡그리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을 새 문명의 주인으로, 새시대 농촌진흥의 참된 주인들로 내세우시려는
그렇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의 어엿한 담당자,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본사기자 김설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