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8일 로동신문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자면 우리 당의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집행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초소에서 자기의 책임과 직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은 우선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전투적위력을 높여나가는데서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고있는 과학적인 당건설사상이라는데 있다. 당은 당원대중이 뭉친 정치조직이다.당이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는 힘있고 생기있는 전위조직으로 되기 위하여서는 모든 당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하며 각급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한다.당원들과 당조직들의 분발력과 전투력이자 당의 존엄이고 위력이다.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은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으며 당의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는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는데 있다.우리 당이 강하고 위력한것은 력사가 오래거나 당원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가 열, 백을 대신하는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전위투사들로 질적공고화를 실현한데 있으며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당조직들이 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원들과 당조직들의 위치와 역할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당원들과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어떻게 접수하고 집행하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가 좌우되며 그러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되여야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대한 령도력을 발휘하고 힘있는 발전을 주도할수 있다.대중의 심장속에 당의 사상과 로선을 깊이 심어주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전체 인민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당원들과 당조직들의 역할이 고조될수록 어려운 곤난속에서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은 또한 우리 당건설의 력사적경험과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전통을 계승하여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며 그 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승리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혁명적인 당건설사상이라는데 있다. 80년을 가까이하는 우리 당의 장구한 력사는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자랑찬 행로로 수놓아져있다.항일혁명투쟁의 억센 뿌리를 가진 우리 당이 창당 첫날부터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정책들을 내놓고 제국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이 우심한 속에서도 확고한 자주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견지하면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을 능숙하게 령도하여 거창한 변혁들을 이룩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해온 당원들과 당조직들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하나같이 분기하여 일떠설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돌이켜보면 진퇴를 판가름하는 어려운 시기 우리 당은 당원들을 굳게 믿고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준엄한 난국을 타개해나갔다.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간 용사도 당원들이고 기존공식과 공칭능력을 타파하며 천리마의 기세드높이 기적과 위훈창조의 선두에서 대중을 이끈 선구자도 당원들이였으며 당과 국가의 걱정을 기꺼이 떠안고 피해복구건설장으로 남먼저 달려나간 돌격대원도 당원들이였다.당원들의 기세가 고조되고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곳에서 언제나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군 하였다. 우리 당은 오늘도 부닥치는 곤난들을 맞받아나가는 굴함없는 공격투쟁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건설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더욱 강력히 구현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혁명앞에 조성된 엄혹한 주객관적형세를 타개하고 방대한 투쟁목표를 달성하는데서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각성분발하여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숭고한 뜻이다.전체 당원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최대한 발양시키고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은 또한 난관극복과 당정책집행을 위한 투쟁과정이 당조직들의 조직력과 집행력, 당원들의 충실성과 헌신성, 책임성을 검증하고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 실천적계기가 되게 하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이라는데 있다. 당에 대한 충성은 평온한 시기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렵고 모든것이 부족한 때일수록 더욱 뚜렷이 검증된다.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장애를 제거하며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오늘의 투쟁과정은 당원들과 당조직들에 있어서 자기의 충실성과 헌신성, 책임성, 조직력과 집행력을 검증받는 계기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강력히 인도하는 우리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 지역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고 당정책집행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해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고있다.당원들모두다 당결정을 무조건적으로, 철저히, 정확히 집행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당조직들은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당정책집행을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에 대한 충성심을 검증받는 계기로 여기고 분발, 분투해나가는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은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을 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서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