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웅지가 어린 력사의 첫걸음을 이어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 주체혁명위업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하는 격동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력사의 천리길과 장구한 한세기, 여기에는 절세위인의 거룩한 혁명생애에 대한 성스러운 추억과 함께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천추만대 길이 간직해야 할 가장 위대한 혁명의 진리가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첫걸음을 걸으신것은 조선의 웅지의 첫걸음이였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배움의 천리길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주체혁명위업의 근본리념과 진로, 그 무궁한 미래를 안은 조선의 웅지의 첫걸음이였다.우리 혁명은 무엇을 위하여, 누구에게 의거하여 수행하여야 하며 대를 이어가야 할 피줄기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준 이 천리길이 있어 조선혁명은 오늘에 이르는 기나긴 행로에서 단 한번의 탈선도 모르며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가장 영광스러운 위업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찌기 애국의 큰뜻을 안으시고 시작하신 력사의 첫걸음을 귀중히 여기고 거기에 어려있는 고귀한 넋과 웅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과 후손만대에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이 있다.이것이 지나온 100년사를 돌이켜보는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이 또다시 가야 할 새로운 100년, 1, 000년의 려정을 내다보면서 다시한번 깊이, 엄숙히 새기는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 1 우리의 위업, 우리의 미래는 그 첫걸음이 위대하고 그 웅지가 숭고하여 백전백승하며 전도양양하다. 뜻이 높아야 멀리 내다보고 뜻이 커야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다.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이다.뜻이 없는 첫걸음은 열걸음도 못가지만 웅지를 품은 첫걸음은 천만리로 이어진다. 위대한 혁명에는 위대한 뜻과 리상이 있고 위대한 첫걸음이 있다.성스러운 혁명의 시원을 마련해주고 고귀한 리념과 불멸의 투쟁기치를 안겨주며 영원한 계승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주는 력사의 첫걸음은 출중한 위인만이 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던 때는 우리 나라가 외세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던 민족수난의 시기였다.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일찌기 어린시절부터 조국과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체험하시는 나날에 일제식민지통치의 반동성과 착취사회의 모순을 깊이 깨달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와 인민을 구원하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였다. 10대에 갓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 나라 지경을 단신으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학문을 닦기 위한 수학려행이 아니였다.지원의 뜻을 지니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혁명을 하자면 조선의 현실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조국에로의 천리길에 내세우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첫걸음과 더불어 품으신 그 뜻은 나라와 민족의 만년대계와 잇닿아있었다. 력사의 첫걸음에 어린 조선의 웅지는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자체의 힘으로 빛내여나가려는 민족자존의 웅지이고 기어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부강한 국가를 일떠세우려는 애국애족의 웅지이다.그것은 또한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자기의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려는 계속혁명의 웅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조선혁명이 철두철미 자기 나라와 인민에게 복무하는 참다운 혁명위업으로 되게 하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리정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버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주체12(1923)년 3월 16일 팔도구를 떠나 만경대를 향하여 머나먼 천리길에 나서신것은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운동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당시는 혁명의 길을 모색한다는 사람들이 사회주의혁명이 먼저 승리한 다른 나라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외국행을 하거나 선행고전의 명제들부터 파고드는것이 관례로, 추세로 되여있던 시기였다. 외국행과 조국행, 이 격차는 참으로 많은 뜻을 새겨주고있다.우리는 여기에서 나라마다 구체적실정은 같지 않으며 혁명은 다른 나라의것을 기계적으로 본따는 사대주의, 교조주의적방법으로가 아니라 자기 나라의 현실과 자기 인민의 요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주체적혁명관이 어떻게 싹트고 형성되였는가에 대하여 감회깊이 되새겨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길을 걸으시면서 비운에 잠긴 조국의 모습, 신음하는 인민의 모습을 사무치게 절감하시였다.산천은 예나 다름없지만 일제가 산간벽촌에까지 기여들어 제세상처럼 날뛰며 주인행세를 하는 땅, 살기 좋은 고향산천을 잃고 낯설은 이국땅으로 정처없이 흘러가는 류랑민들, 이 땅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빼앗아가려고 거미줄처럼 늘인 략탈의 수단들, 왜색이 짙어가는 거리의 풍경들… 이 천리길로정은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망국의 비참상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고 한생토록 마음속상처로 응어리진 걸음걸음이였다. 조국의 숨막히는 현실은 우리 수령님으로 하여금 조선민족은 오직 투쟁을 통해서만 일제를 몰아내고 독립된 조국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건히 품게 해주었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성을 유린하는 제국주의와는 끝까지 싸우며 총칼을 휘두르는 원쑤들은 오직 무자비한 혁명적폭력으로 징벌해야 한다는것이 천리길에서 새기시고 한평생 견지해오신 우리 수령님의 투철한 반제자주정신이였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회고하시면서 조국을 한시바삐 되찾고 그 모든것을 영원한 우리의것, 조선의것으로 만들고싶은 념원이 불길처럼 자신의 가슴속에 타번지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의 웅지를 안고 걸으신 배움의 첫걸음은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 힘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주체시대의 려명을 불러온 력사의 새벽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면서 얻으신 가장 큰 소득은 력사발전의 주체인 인민의 지위, 인민의 힘에 대하여 깊이 체득하신것이였다.고금동서의 많은 정치가들은 인민을 정치의 대상, 부속물로 여기면서 권력가의 지배와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존재로 취급하여왔다.모든 사회적부의 창조자임에도 불구하고 력사의 밑바닥에서 헤매이고 자기의 무진한 힘을 알지 못한것이 착취사회 근로인민의 초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면서 인민의 참모습과 거대한 힘에 대하여 참으로 뜨겁게 체험하시였다. 오가산령밑에서 딱총을 놓아드린 로인, 값도 받지 않고 발구에 태워드린 이름모를 농민, 온갖 성의를 다해드린 강계객주집 주인과 서선려관 주인을 비롯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멀고 험한 천리길에서 만나신 사람들은 비록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가 되여 어렵게 살았지만 조상전래의 인정과 미풍량속만은 깨끗하게 간직하고있었다.창덕학교시절 위대한 수령님께서 체험하신 우리 인민은 소박하고 근면하면서도 용감하고 강의한 인민, 례절이 바르고 인정이 풍부하면서도 불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비타협적인 인민이였다.일부 사람들은 외세에 청탁하여 독립을 구걸하고 민족개량주의자들이 반동적인 《자치》운동을 벌리고있을 때 로동자와 농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은 선혈을 뿌리고 목숨도 내대면서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모습에서 그 어떤 힘으로도 꺾을수 없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굳센 독립의지를 뜨겁게 감수하시였다.우리 조국이 망국의 치욕을 당하게 된것은 사대주의에 물젖은 부패무능한 통치배들때문이며 인민이 하나로 뭉치지 못했기때문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소년학생들과 농민들속에 들어가 반일계급의식을 심어주시는 과정에 인민대중을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일제를 타도하고 나라를 찾을수 있으며 인민들모두가 잘사는 문명부강한 새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확신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천리길을 걸으시여 조국에서 보내신 세월은 두해밖에 안되지만 가장 귀중한것을 배우고 체험하신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배움의 첫걸음의 의의는 실로 비상히 크고 심원하다. 배움의 천리길이 광복의 천리길로 이어지고 항일의 혈전만리에로 잇닿아졌다.이 천리길은 결코 빼앗겼던 나라를 다시 찾는것으로 끝난것이 아니였다.민주건국의 초행길과 전화의 불길만리,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온 기적의 수천수만리로 이어졌다. 그 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백두의 눈보라길, 주체위업계승의 웅지를 품으신 해솟는 룡남산의 길과 붉은 당기와 더불어 력사에 길이 새겨진 6월의 뜻깊은 길, 조국수호의 선군혁명천만리로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님 따라 시작하고 위대한 장군님 따라 걸어온 혁명의 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끝까지 이어가는 위대한 계승의 시대, 주체혁명의 력동적인 전성기가 펼쳐졌다.우리 인민은 피눈물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을 맡기고 그이와 한마음한뜻이 되여 생눈길천만리에 과감히 나섰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주, 사회주의를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고 걸어오신 그 길,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 자력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친 강행군길, 후대들의 천만년의 안전담보와 번영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생결단의 화선길… 이 모든 길과 길들은 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시였던 그 잊을수 없는 천리길에 기원을 두고있으며 그 력사의 첫걸음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장구한 조선혁명의 근 100년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짚으신 력사의 첫걸음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립증한 영광스러운 년대기이다.자주의 방향타를 세운 귀중한 천리길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남들이 우여곡절을 겪고 이 바람, 저 바람에 흔들릴 때에도 끄떡하지 않았으며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 인민대중자신의 위업으로 자랑떨칠수 있었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는 조선혁명사는 첫걸음의 무한대한 위력으로 위대한 결실과 변혁적실체들을 안아온 백전백승의 행로이다.그 길에서 우리는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의 해방도 이룩하고 인민의 주권도 세웠으며 자주, 자립, 자위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웠다.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 영웅조선, 천리마조선,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 등 이 모든 영예들은 우리 혁명의 정확한 개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짚으신 잊을수 없는 첫걸음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는 강성번영하는 우리 국가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더욱더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2 첫걸음의 혁명철학은 웅지의 계승, 투쟁의 계승에 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어리신 아드님을 천리길에 내세우시면서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강반석어머님께 내가 싸우다 뜻을 못이루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싸우다 못다하면 손자가 싸워서라도 우리는 기어이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여기에는 위대한 계승의 철학, 첫걸음의 참뜻이 있다. 혁명은 첫걸음을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세운 뜻을 변치 않고 천걸음, 만걸음으로 이어가는것은 더욱 중요하다.혁명이 전진하고 종국적승리가 가까와올수록 반혁명세력의 단말마적발악과 방해책동은 더욱 극악해지고 시련은 가증되기때문이다. 첫걸음정신에서 기본은 곧바로, 끝까지 가는것이다.이것은 세월이 멀리 흐르고 혁명의 주객관적환경이 변한다 해도 수령이 가리킨 침로에서 한치의 변침도 에누리도 모른다는것이며 세대가 바뀌고 막아서는 도전과 장애가 엄혹할수록 주저앉거나 물러섬이 없이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간다는것이다. 이 첫걸음정신은 혁명의 명맥을 잇는 피줄기이며 계속혁명, 계속전진, 보다 큰 승리를 낳는 무한한 원천이다.첫걸음을 잊으면 빛나는 과거와 오늘뿐 아니라 미래까지도 잃는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보여주듯이 그 무슨 변화를 운운하며 혁명의 첫걸음에서 탈선하면 기세좋게 휘날리며 전진하던 붉은기도 변색되고 중도에서 내리워지게 된다. 우리 혁명이 전면적국가부흥기, 주체혁명의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첫걸음의 순결한 계승이 가지는 중요성은 비상히 증대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우리 국가가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고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려는 인민의 꿈이 실제적인 결실로 전변되는 부흥발전의 새시대이다.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혁명의 개척기부터 품어오신 한생의 념원이였다.전체 인민이 첫걸음정신의 철저한 체현자, 견결한 실천가가 될 때 미래를 향한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세대교체가 여러 차례 이루어지고 혁명과 건설이 장기화될수록 매우 경계하여야 할것은 가슴에 품었던 혁명의 큰뜻과 리상이 희박해지고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이 흔들리며 혁명열, 투쟁열이 식어지는 경향이다.사람들의 사상정신을 정화시켜주고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는 보약이 바로 혁명의 첫걸음정신이다.혁명의 종국적승리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개척기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을 완전히 체현할 때에만 앞당겨질수 있다. 첫걸음의 순결한 계승은 위대한 수령, 탁월한 령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신 혁명에서만 이룩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길을 개척한 수령의 원대한 뜻과 정신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구현해나가시는 가장 철저한 혁명가, 걸출한 령도자이시다.혁명은 사상과 넋의 계승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관, 계승관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피줄기로 이어받은 수령님의 후손들인 우리는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줄기차게 이어나갈것이라고 선언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 높이 울리시며 온 사회에 백두산정신무장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주시였다.청년들에게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자는 믿음의 친필서한도 보내주시고 그들을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주시며 하늘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떠나 주체혁명의 백년대계가 굳건히 담보되고 믿음직한 계승자대군이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조선의 웅지가 새겨진 력사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모두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억척부동한 의지이다. 위대한 력사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간다는것은 무엇보다도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신념,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천만년 굳건히 고수해나간다는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실록을 제일가는 재보, 둘도 없는 교과서로 삼고 열심히 학습하는 사람,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길만리, 험난한 선군장정을 강인히 헤치시던 수령님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경건히 되새겨보며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는 사람, 수령님들의 발자취가 깃들어있는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워 고귀한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사람들만이 바로 혁명의 참된 계승자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다. 오늘 수령의 혁명적풍모를 닮는데서 특별히 중요한것은 리상을 높이 세우고 완강한 의지로 실천하는것이다.그처럼 어리신 나이에 조선독립의 웅지, 조선을 빛내일 포부를 품으시고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에 결연히 나서시여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과 아픔을 다 이겨내시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세계에 자신을 따라세워야 한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투철한 복무정신과 희생적헌신성을 삶의 거울로 삼아야 한다. 조선의 웅지가 어린 첫걸음을 억세게 이어간다는것은 또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체의 힘으로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을 일떠세운다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개척정신에 관통되여있는것은 자주독립, 자력부강의 의지이다.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능히 제힘으로 강대하고 부유하고 문명한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가르쳐주시고 실천해오신 국가건설리념이고 방식이다. 우리 국가를 정치군사분야에서뿐 아니라 경제문화분야에서도 세계의 전렬에 내세우는것은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이며 우리 세대가 반드시 걸머지고 해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다.위대한 당이 있고 인민정권이 있으며 일심단결과 자립경제의 토대가 있는한 우리가 못할것이란 하나도 없다.우리는 자기 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기대하고 그려보는 리상을 눈앞의 현실로 반드시 펼쳐놓아야 한다.전체 인민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분기해나설 때 올해를 우리의 힘으로 우리 땅에서 우리가 생산한 쌀로 얼마든지 살아갈수 있다는 신심을 주는 해로 만들수 있으며 안정적이고 비약적인 농업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과학기술력의 비약이자 자립적경제발전이다.일군들로부터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선진과학기술을 아글타글 배우는것이 사회적풍조, 국풍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발명가, 창의고안의 명수가 많아야 우리 국가의 창조력과 발전력은 그 어떤 외부적영향도 무력화시키는 불가항력으로 될것이다.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철저히 짓뭉개버리는것은 위대한 력사의 첫걸음을 굳세게 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제국주의와의 사생결단의 대결속에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것이 조선혁명특유의 로정이다.우리를 적대시하는 제국주의자들이 남아있는한 우리 국가의 자존과 인민의 복리를 지키기 위한 혁명진지를 더욱 억심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계급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잠시도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항상 자각하고 선렬들이 피로써 지켜낸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하는데서 맹수가 될 결의에 충만되도록 하는것은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이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임무이다.적대세력들이 다시는 우리 조국을 건드릴 엄두조차 낼수 없게 자위적국방력을 세계최강의것으로, 우리의 군사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게 다져나가는데 최대의 애국이 있다.누구나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우리의 창조와 건설은 가속화될것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될것이다. 조선의 웅지, 만대의 명맥이 실린 첫걸음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데서 중추가 되고 주력이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새세대 청년들이다. 우리 국가가 강한것은 결코 핵무기가 있어서만이 아니다.혁명의 교대자, 후비대들이 대바르고 충실하게 자라나 혁명가들의 대오에 항상 생신함과 약동하는 힘을 더해주기에 조선이 강하고 우리 위업이 영원불패인것이다. 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부모들이 혁명에 몸바쳤다고 하여 그 아들딸들이 저절로 혁명가가 되는것은 아니다.첫걸음정신을 의식적으로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는데 누구보다 뼈심을 들여야 할 세대는 우리 청년들이다. 첫걸음은 력사의 추억이 아니라 미래에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며 후대들의 영원한 행복을 담보하는 근본초석이다.첫걸음의 웅지야말로 우리 새세대들이 체득하여야 할 투쟁정신의 근본이다.여기에 당중앙결사옹위가 있고 우리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청년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을 지니고 우리 제도를 열렬히 사랑하며 조국의 귀중한 모든것을 목숨처럼 지켜나가야 한다.우리의 사상과 보금자리, 아름다운 생활을 찬탈하려는 원쑤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높은 계급의식은 조선청년특유의 풍모이다. 혁명을 하자면 자기의것을 잘 알아야 한다,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하여 더 많이 배우고 창조하자, 이것은 우리 청년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 삶과 투쟁의 지향이다.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우며 과학전선과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역들에서 조선청년고유의 영웅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한다. 우리 혁명의 년대와 년대들에 세기적인 기적과 승리들을 아로새겨온 전세대 청년들의 고귀한 혁명정신과 투쟁전통은 조선청년들의 긍지이며 영예이다.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지키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내대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데서는 무조건성만을 아는 충실성의 정신, 청춘의 자서전에 애국의 자욱을 남기는 열렬한 애국심, 자체의 힘과 지혜로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변시키는 백절불굴의 창조정신, 집단주의와 혁명적락관주의가 우리 청년들이 살며 일하는 곳마다에 공기처럼 흘러야 한다. 오늘 온 나라 인민은 격동적인 력사적사변들과 더불어 주체혁명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더욱 확신하고있다.세계는 자기의 성스러운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력사적행정에서 조선청년들이 순결무구한 충실성의 전통을 어떻게 빛내여가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전인민적인 진군대오에 노래 《전사의 길》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내 못다 가며는 대를 이어서 영원히 가리라 우리 당 따라》라는 노래의 구절에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수령을 따르는 길에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이 맥동치고있다. 력사의 천리길과 더불어 한세기에 걸치는 준엄하고도 장구한 투쟁사를 빛나게 이어온 우리는 또다시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나가야 한다.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의 오늘과 래일을 다 내다보시면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 영원한 조선의 웅지를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념원하신 사회주의완전승리와 공산주의리상향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고야말것이다. 위대한 력사의 첫걸음을 굳건히 이어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더 빨리 앞당겨오자. 주체혁명위업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