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1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전면적으로 심화되고있는 현실은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조직력과 집행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당의 경제정책실행을 강력하게 견인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5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전원회의에는 내각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 내각사업정형이 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책정, 명시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에 립각하여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앞에 제시된 정책과업들을 엄격히 실행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면불휴의 혁명령도로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실현의 새로운 투쟁방략을 안겨주시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그는 농업생산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요목표들은 과감한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지난 시기 당결정집행에서 발로된 결점과 교훈들이 해부학적으로 엄정히 분석총화되였다. 내각당위원회와 각급 당조직들이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착실하게 축성하는데서 나서는 실행계획들이 다면적으로, 구체적으로 제기되였다. 전원회의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인 알곡생산목표점령에로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총궐기시키며 당의 농촌발전전략관철에서 내각당위원회가 강력한 견인기가 될데 대한 문제를 중심에 놓고 토의하였다.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농업생산과 경제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을 강구하며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기민하게 력동적으로 전개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농촌에 대한 로력적, 물질적지원을 강화하고 비료생산기지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며 농촌경리의 화학화를 목적지향성있게 다그치기 위한 문제들이 상정되였다. 주요농기계공장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며 새로운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업생산에 현대성,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나서는 실제적인 방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남새와 축산, 과수, 공예작물생산을 끌어올리는데서 제기되는 현실적문제들을 해결하는것과 함께 간석지개간과 새땅찾기를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통일적으로 밀고나가며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제기되였다.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과정에서 이룩한 소중한 성과를 증폭시켜 농촌건설을 힘있게 추진해나가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경제지도기관들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며 계획수행을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예단성있게 정확히 전개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나라의 재정토대와 재정규률을 강화하며 은행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긴절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여 국가재정금융사업에서 혁신을 가져올데 대하여 취급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모든 당조직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안고 대중의 비등된 정신력과 무진한 창조력을 더욱 발동해나가기 위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각급 당조직들이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고 활동성과 전투력을 배가하며 당사업을 철저히 당정책집행에로 지향복종시킬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실효성을 제고하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960년대와 19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전개할데 대한 문제가 심도있게 언급되였다. 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에 자신을 따라세우면서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밝힌 전진방향과 투쟁강령에 따라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의 철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협의회들이 있었다. 당중앙이 제시한 중요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여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려는 참가자들의 열의속에 작성된 결정서가 전원회의에서 일치가결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