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3일 로동신문
조선청년의 영웅적기상으로 청년학생들의 집회, 전시가요대렬합창행진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한 침략전쟁연습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며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에 대한 격멸의지가 날이 갈수록 온 나라에 무섭게 타번지고있다. 전국의 열혈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하고 전민항전의 기세가 더더욱 격앙되는 속에 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집회가 22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장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이 청년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집회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전쟁발발의 림계점, 폭발전야에 이른 우리 조국의 현정세에 접한 수백만 청년들의 붉은 피가 일시에 분노의 끓는 피로 화하고 미제와 역적패당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자는 노성이 천지를 진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엄숙한 천명이 무서운 철추가 되여 도발자들을 어떻게 징벌하는가를 세계앞에 보여줄 때가 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국통일대전의 앞장에서 내달릴 맹세를 다짐하였다. 그들은 미제가 1950년대의 쓰라린 참패를 망각하고 끝끝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핵보유국, 핵강국앞에 스스로 몰아온 재앙의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가를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만약 적들이 덤벼든다면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정든 고향과 일터를 굳건히 지켜싸울 결의를 피력하면서 그들은 원쑤격멸의 비상한 각오를 안고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 펜대를 틀어쥐고 생산과제수행과 학습을 보다 혁명적으로 중단없이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온 나라의 청년전위들은 진격의 명령만을 고대하고있다고 하면서 원쑤들을 쳐부시는 성전에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것을 결의하였다. 가증스러운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 멸적의 구호들을 웨치는 전체 참가자들의 힘찬 함성이 장내에 울려퍼지였다.
집회는
이날 청년학생들의 전시가요대렬합창행진도 진행되였다. 청년학생들은 가렬한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용사들이 승리의 고지마다에 높이 휘날렸던 기발,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펄펄 날리며 수도의 거리들을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갔다. 불멸할 위훈의 찬가, 영원한 승리의 주제가들을 우렁차게 합창하며 거리를 누벼가는 계승자들의 대오마다에 차넘치는 필승의 기상, 전투적기백은 시민들의 가슴마다에 믿음직한 청년대군이 있어 조국수호전, 혁명보위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확신을 더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