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5일 로동신문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뢰성마냥 천지를 진감하는 웨침
조국의 년대기우에 잊을수 없는 격동의 한페지를 남기며 이해의 3월이 흘러가고있다.
화선에서 화선으로, 이것이 성스러운 추억을 남기는 3월
얼마전 세계최강의 절대병기인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이 시각도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며 빛나는 승리의 상징이신
미제와 괴뢰역적들이 감히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며 사상최대로 감행하는 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사수하기 위한 최전방에 계시는
《세계는 패권주의가 더욱 살판치는 오늘날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이며 악의 제국 미국에 당당히 맞서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기상이 얼마나 강한가를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될것입니다.》 온 나라가 말그대로 용암처럼 끓고있다. 우리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적대세력들에게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투철한 대적의지와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하며 주체병기들이 멸적의 포문을 열었다.어제날 잡았던 총번호를 생생히 기억하고있는 제대병사들이 전선으로 탄원해나섰고 람홍색국기아래 자라난 끌끌하고 대견스러운 청년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났다.
지난 3월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 이틀후에는 140만여명… 이것은
이는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사랑하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사수하기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불사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계시는
나는 우리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존엄은 한 인간, 한 민족의 력사와 더불어 가장 신성하고 엄숙한 말로 불리워져왔다.이 말과 같이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것은 없다.인민은 어느때나 존엄의 편에 서있으며 인민처럼 존엄을 귀중히 여기고 지지하며 견결히 지켜가는 존재는 없다.그래서 존엄을 지켜주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는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사수전, 운명수호전의 최전방에 결연히 나서신 우리의
이것은 천하가 우러르는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위험천만한 최전방들을 련이어 찾으시는
전초선에 계시는
인민이 진심으로 우러르고 따르는
어려운 때 인민사수의 전초선에 주저없이 나서는
이것이
조국수호의 천만리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최대로 발양시켜 충성과 애국의
이 땅의 로동계급은 세인을 놀래우는 우리의 주체병기들과 같은 미증유의 힘을 다져 혁명의 새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할 일념에 넘쳐있고 농업근로자들은 한포기의 곡식도 정성다해 가꾸어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 우리 당의 걱정을 덜어드릴 불같은 맹세를 토로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지혜와 열정만이 아니라 피와 땀, 목숨까지도 다 바쳐가는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국가부흥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고 떨쳐나섰다. 로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애국청년들은 당중앙결사옹위의 길,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 열혈의 붉은 심장 다 바치리라 결의다지며 만약 이 땅우에 전쟁의 포연이 서리는 그날이 온다면 전선행렬차에 올라 남해의 한끝까지 단숨에 달려갈 기세에 충만되여있다.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리룡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