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9일 로동신문
인민의 분노 하늘에 닿았다,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리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에
3월 28일부 당보에 실린 론평원의 글을 본 온 나라 인민은 끓어오르는 분노와 증오심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입니다.》 지금 전국각지에서는 철천지원쑤들에게 세기와 세대를 이어 천백배로 다져온 영웅조선의 절대적힘, 불패의 자위의 맛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자는 목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미제와 주구들의 무모한 전쟁광증, 그것은 명백히 자멸의 선택이다
온 나라 인민이 참을수 없는 증오와 분노를 안고 주먹들을 불끈 틀어쥐였다. 감히 우리를 겨냥한 불장난질에 여념이 없는 원쑤들이 틀고앉은 남쪽땅을 바라보는 인민의 눈빛이 무섭게 서리발친다. 리영철 석탄공업성 부상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엄정한 경고와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에 미국은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더욱 로골화하는것으로써, 실지행동으로써 저들의 선택을 보여주었다. 미제가 상상할수 없는 자멸행위를 선택한 이상 이제 더는 되돌려세울수 없다.미제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쟁이라는 자멸의 화살표를 따라 거침없이 내닫고있다. 그 화살표앞에 과연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아는가. 우리가 보유한 무진막강한 핵은 결코 광고용, 선전용이 아니다. 미제가 이번 대규모합동군사연습에 사상최대의 방대한 무력을 끌어들였다는데 왜 고작 그만큼인가. 전 미군무력과 추종국가무력을 다 끌고오라. 괴뢰지역으로 미친듯이 떼를 지어 몰려드는 미제와 어중이떠중이들을 두고 우리 인민 누구나 하는 단마디명창이 있다. 《그놈들은 죽으러 온다!》 온갖 잡다한 핵전략자산을 깡그리 걷어모아가지고 실컷 올테면 오라.그리고 덤벼들어보라.그러면 후회할 순간마저도 차례지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핵보검이 얼마나 거대하고 위력한것인가를 침략자들이 운명을 고하는 마지막순간에 통절히 맛보게 해줄것이다.
이것은 한 일군의 심정만이 아니다.우리의 영웅적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오룡철은 괴뢰지역에서 광란적으로 확대되고있는 전쟁연습소동은 단순한 군사훈련이 아니라 우리와의 대결, 종당에는 전쟁에로 거침없이 나가려는 미국의 정치군사적선택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계의 전쟁력사를 돌이켜보면 군사훈련명목의 도발광증이 전쟁으로 전환된 례가 허다하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3월에 들어와 미친듯이 감행되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전쟁연습소동은 정확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전쟁발발을 노린 침략의 전주곡이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이 땅에서는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끊임없이 감행되여왔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방대한 무력을 끌어들여 핵전쟁의 불장난질을 해본 례가 없었다.그러나 미제는 오판하고있으며 오산하고있다.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복수와 분노로 다지고다져온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핵타격수단이 지상과 공중뿐 아니라 바다속에서도 미제의 몸뚱이를 겨누고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도 앞을 다투어 말하였다. 세계제일의 군사력을 떠드는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에 그처럼 엄청난 무력을 동원하며 미쳐날뛰는것을 보면 확실히 알수 있다. 우리 조선이 과연 세다는것을 그리고 미국놈들은 우리가 무서워 벌벌 떤다는것을! 놈들이 발광할수록 우리에게는 그 누구도 함부로 범접할수 없는 강국의 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가득 차넘친다. 미제가 무력을 끌고오면 끌고올수록 그에 맞받아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전술적공세와 힘은 그만큼 더 강해질것이다. 그렇다.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끓어번지는 이 강렬한 민심의 분출이야말로 우리 공화국과의 무모한 핵전쟁을 기도하는 미제와 그 주구들이 파멸의 나락에 처박힐 날이 당장 눈앞에 박두하였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1950년대 영웅들의 후손인 우리는 안다,
이 땅 그 어디서나 멸적의 기상 나래친다.감히 뭐 《원산상륙》과 《평양점령》, 《참수작전》이라고? 입에 올리기조차 서슴어지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원쑤들의 가증스러운 행태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격노하여 나섰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백은철은 시시각각 더해만 가는 온 나라 청년들의 멸적의 의지와 기상을 대변하여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근면하고 진실하며 선량한 청년들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 조선청년들일것이다.아름다운 미래와 행복을 지향하며 정의와 진리만을 사랑하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 하지만 오늘 결전의 시각을 맞이한 그들의 모습은 결코 순박하거나 평범한 모습만이 아니다.이 세상 가장 강하고 무자비하며 철저한 복수자들의 서리발치는 모습이다.온 나라를 끓게 하고있는 전국각지 청년들의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열기는 지금 당보에 실린 론평원의 글과 더불어 시간이 갈수록 더 세차게 고조되고있다. 우리 청년들이 있는 곳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이런 분노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원쑤들아, 똑똑히 보라.너희들앞에 참군열, 복수열로 끓는 수백만의 열혈의 심장들이 있다.평화와 번영의 낫과 마치, 붓을 들었던 이 손에 총을 잡는 순간 너희들은 패망의 구렁텅이, 헤여날수 없는 함정에 빠져 력사의 무대에서 영원히 사라져버릴것이다! 모란봉구역 개선동에 살고있는 전쟁로병 오영환은 전승의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훨씬 지났지만 아직도 미국놈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었던 순박한 사람들이 인간과 야수와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싸움터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었던것은 바로 자기 당, 자기 정권에 대한 믿음,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과 새 나라의 주인, 새 생활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렬했기때문이였다.
미제는 알아야 한다.이 땅에는
은파광산 갱장 송광철은 더없이 소중한 이 땅의 창조물들,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를 어느 누가 감히 없앨수 있고 흐리게 할수 있으며 욕되게 할수 있는가고 하면서 자기의 격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행복의 전부인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공화국을 무엇으로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다.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가 걸어온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이 천만번 옳았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겨냥한 미제와 그 주구들의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을 놓고 이 땅의 천만인민이 한목소리로 터치는 웨침이 있다. 침략자 미제야, 덤벼들테면 덤벼들라.우리에게는 무적필승의 강군, 세계최강의 국방력이 있다.
이것은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생각해보면 불과 한달전 2월의 경축광장에 지축을 울리며 위풍당당히 들어서던 장엄한 철의 대오를 보면서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심장이 높뛰던 우리 인민이다.높은 기동력과 섬멸적인 타격력을 갖춘 최신형전술미싸일들, 우리 조국의 강대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략무기들은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켰던가. 그런데 오늘은 우리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적대세력들에게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투철한 대적의지와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하며 힘차게 울린 주체병기들의 멸적의 폭음이 또다시 천만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 함경북도송배전부 산줄작업반 반장 박장학은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가증되는 원쑤들의 대결광기에도 아랑곳없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굴함없이 다그치고있는것은 바로 우리에게 강력한 국방력이 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각이한 목적을 가진 새로운 핵타격수단들이 또다시 원쑤격멸의 폭음을 련이어 울렸으니 말그대로 우리의 혁명무력은 원쑤의 아성에 멸적의 해일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애국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수도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도, 기어이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일념으로 불같이 달아오른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도,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수천척지하막장들에서도 우리의 무진막강한 자위적국방력에 대한 자부와 긍지에 넘친 목소리들이 련일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연암갱목생산사업소 동계수작업소 소장 김수철은 말하였다.
우리의 절대적힘의 상징인 《화성》과 《해일》, 《화살》이라는 부름을 하나하나 외울수록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하시며 남모르는 화선길을 걷고걸으시면서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담보해주시고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신
그렇다.우리에게는 핵전쟁은 물론 그보다 더한 종류의 전쟁에도 상대해줄수 있는 무진막강한 힘이 있다. 최근시기 과학기술적으로 론박할 여지없이 확증된 우리의 타격수단들의 위력은 우리 국력의 높이, 우리 국가의 존엄의 높이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천만인민은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앞에 벌벌 떠는 원쑤들의 가련한 모습을 보며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우리 당의 자위적국방력강화정책은 천만번 정당하며 당을 따라 인민이 허리띠를 조이고 만난을 헤치며 걸어온 길이 과연 옳았다고.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 병사들의 총검엔 증오가 서리발친다.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하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령도따라 멸적의 기개드높이 일떠선 천만의 심장속에 끓어넘치는 불같은 의지이고 신념이다.
불세출의 령장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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