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28일 《려명》

 

정세악화의 주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반공화국대결광란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전쟁위기가 시시각각 닥쳐오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것들은 그 무슨 《도발》과 《위협》을 입버릇처럼 외우면서 새해벽두부터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각종 련합훈련들을 미친듯이 감행하고 지어《참수작전》과 《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과정도 뻐젓이 공개하며 군사적객기를 부렸다.

지난 2월 19일에는 각종 전략폭격기와 스텔스전투기 10여대를 동원한 련합공중훈련을 또다시 벌려놓고 극도의 반공화국대결망동을 고취하였다.

괴뢰역적패당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련합방위능력》과 미국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즉각적인 조선반도전개》를 떠들면서 오는 3월에 미국과 야합하여 대규모야외기동 및 상륙훈련이 포함된 침략전쟁연습인 《자유의 방패》훈련을 강행할것을 공언하는 등 대대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을 줄줄이 벌려놓을 침략적기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호전광들이 계획하고있는 전쟁연습들이 종전의 작전계획《5015》를 더욱 공격적으로 갱신한 새로운 침략전쟁각본에 따라 강행되게 된다는것이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괴뢰들이 요란스레 떠드는 《도발》과 《위협》타령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순한 침략적정체와 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구차한 변명과 파렴치한 궤변에 불과하며 각일각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더더욱 위태롭게 만들고있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매달릴수록 정세악화의 주범,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으로서의 침략적정체는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게 될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공화국에 대한 침략기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한사코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불의와 악의 화신, 주님의 뜻을 거역한 사탄의 무리들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현인은 복을 내리고 악인은 재앙을 부른다고 하였다.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인 침략전쟁책동에 광분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인가는 시간이 증명할것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 허일룡

출처 : 《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