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31일 《통일의 메아리》

 

기고

《3각군사동맹》은
《전쟁동맹》, 《매국동맹》이다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3각군사동맹>은 <전쟁동맹>, <매국동맹>이다》

 

침략의 굴레를 쓴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이 눈앞에 실체로 안겨오면서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는 남조선미국의 《확장억제의 진화》와 남조선일본의 《가치공유》, 남조선미국일본사이의 《미싸일경보정보 실시간공유》로 《3자협력이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되였다, 남조선미국일본과의 《군사적결속이 강화》되였다고 줴쳐댔다.

한발 더 나아가 《외교전문가》니, 《정치학자》니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은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을 두고 《새 전기를 마련한 동맹》, 《3자의 봄이 시작된 동맹》이라고 입을 모으면서 그것이 《국격》을 높이고 어떤 《리익》이라도 가져올것처럼 광고해댔다.

그러나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매국배족행위로 인해 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는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은 《침략자들에게 자주권을 짓밟힌 굴욕동맹》, 《식민지지배를 심화시키는 매국동맹》, 《자멸을 부르는 전쟁동맹》일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견결히 반대해나서고있다.

옳은 말이다.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의 공격대상은 우리 공화국이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장악하여야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지배권을 확립할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을 묶은 《3각군사동맹》, 《아시아판 나토》를 구축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시도때도 없이 벌려놓고있는 《남조선미국일본 국방장관회담》들과 《자유의 방패》와 같은 대규모 북침합동군사연습들,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 《림팩》 등은 다 《3각군사동맹》실현의 일환들이다.

그런데도 윤석열괴뢰패당이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쟁동맹》의 올가미에 목이 매여 제죽을줄 모르고 끌려다니면서도 그것이 《안보강화》를 위한것이라고 떠벌이고있으니 얼마나 어리석은가.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은 또한 일본의 조선반도재침야망실현에 남조선을 송두리채 내맡기는 《매국동맹》이다.

과거 피비린 죄악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 《반격능력》보유, 《평화헌법》개정 등으로 자국을 《전쟁할수 있는 정상국가》로 만들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는것은 변하지 않은 섬나라족속들의 야망이다.

이로부터 일본은 미국으로 하여금 남조선에 압력을 가하여 저들의 과거범죄를 유야무야시키며 《안보》를 구실로 괴뢰들을 《3각군사동맹》의 틀안에 끌어들임으로써 조선반도에 발을 붙일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기회를 보아 재침야욕을 기어이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

하지만 윤석열괴뢰패당은 유사시 일본《자위대》가 조선반도에 들어올수도 있다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내뱉으며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되살리고 조선동해에서 미제침략군함선들과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과의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으면서 사무라이들의 재침의 길잡이노릇을 하고있다.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천년숙적 일본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려고 《매국동맹》체결에 열을 올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민족의 명부에서 첫번째로 지워버려야 할 매국역적들이다.

숨길수 없는 《전쟁동맹》, 《매국동맹》인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이 누구를 위한것이고 그 《동맹》안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얻는것이 무엇이겠는가 하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출처 : 《통일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