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투고

《룡와대》능수들의 기막힌 특기들

 

윤가네일당이 권력을 장악한후 놀라운 능수들이 출현하여 특기를 발휘하고있다.

능수들은 현실에 없는것을 만들어내고 존재하는것마저 없었던것처럼 요술을 피우는가 하면 지어 달리던 《렬차》(력사, 시대발전)도 일시적이나마 멈춰세우거나 거꾸로 달리게 한다. 《속임수》를 써서 착한 사람을 《악마》로 둔갑시키는가 하면 불량깡패나 범죄자도 《의로운 호인》으로 보이게 한다.

초능력인간이란 바로 이런 사람들이 아닐가.

《룡산시대》와 함께 출현한 보기드문 능수들이 어떤 기딱막힌, 기가막힌 일판을 벌리며 특기와 능력을 발휘하고있는지 간단히 보기로 하자.

 

-인권모략질

《룡와대》는 물론 권가의 《반통일부》와 박가의 《인권애교부》에 인권모략의 능수들이 수다하다. 그들의 인권모략수법은 그 간교함과 너절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권가네패거리들이 인간쓰레기들을 얼리고 삶아내고 두들겨패여 반공화국인권모략《자료》들을 수집 및 조작하는 수법은 그야말로 세인의 《감탄》을 자아낼만 하다. 여기에 새로운 《증거물》들을 누가 더 많이, 더 그럴듯하게 만드는가에 따라 막대한 자금이 뒤따른다.

박가네패거리들 역시 쩍하면 유엔의 인권모략군, 수전노들을 홀려내여 서울에 곧잘 끌어들이는데 그 재간이 이만저만 아니다. 굉장한 먹자판을 벌려놓고 쑥덕공론을 벌리며 《북인권》광대놀음에 시간과 정력, 혈세를 아낌없이 소모해버린다.

최악의 인권상황, 최악의 민생악화로 국제적망신과 비난을 받는 주제에 그 누구를 흉보고 어째보겠다는것자체가 푼수매련없는짓이 아닐가.

《반통일부》와 《인권애교부》것들의 추태는 그대로 허공으로 지나가는 바람을 휘여잡고 땅바닥에 드리운 그림자를 부여잡겠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사대매국

천성적인 소질이 있다. 《룡와대》주인으로부터 시작하여 수하졸개들에 이르기까지 미일상전들에 대한 복종과 숭배심이 강하고 갑삭거리기와 발라맞추기에서 이들을 당할 세력이 없다. 그야말로 완벽한 능수들이다.

《룡와대》주인자체가 미국국기가 보이기만 하면 꼿꼿한 자세로 가슴에 손을 얹고 엄숙한 경례를 하는것이 몸에 푹 배인자이다. 미국에 대한 숭배심이 골수에 배긴 나머지 편안한 조선말은 미련없이 팽개치고 까다롭고 엿가락처럼 길게 늘어진 영어로 말하길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그 무슨 《현충일》인지, 《헌충일》인지 하는 날에조차 수하졸개들모두가 미국국가를 부르는것을 의무로,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판이다.

그뿐아니다. 희대의 버벌치들은 트럼프에게는 《우대일》, 오바마에게는 《오한마》인지 《오하마》인지 하는 이름을 달아주더니 지난해 바이든에게는 《배지성》인지, 《배지주》인지 하는 조선식이름을 섬겨바치는 등 온갖 교태로 상전들을 기쁘게 해주었다고 한다.

경제를 아메리카제국의 식민지하청경제로 더더욱 전락시키고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로 미국산 고물무기들을 비싸게 사들여오며 상전의 배를 불리워주는 등 《룡와대》패거리들의 친미사대기질은 세계적으로도 뛰여나다.

친일사대역시 력대 괴뢰보수패당의 특기, 전통적악습으로서 윤가네패들의 대에 와서 그것은 절정에 달하고있다. 기시다패들을 《피해자》로 둔갑시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로 충당하려 하고 일본《자위대》의 남조선진출을 극구 환대하며 능력껏 보장해줄 의욕을 표방하고있다.

최근에는 상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을 독도근해에 자주 끌어들여 독도강탈열기를 북돋아주고있다던지.

 

-감투씌우기

《룡와대》능수들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죄인의 감투를 씌우고 처형하는데서도 놀랄만한 솜씨와 기질을 발휘하고있다.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운동단체들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집단의 정치파업》, 《략탈집단의 불법파업》 등의 감투를 씌워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있는바 그가 어떤 세력이든, 그들의 행동이 옳든그르든 권력유지와 재벌리익에 저촉되는 행위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머리에 《일장기》를 두르고 사무라이복장을 한 친일매국노를 혼쌀낸 의로운 사람에게 《인권침해》의 딱지를 붙여 수백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는가하면 미군철수, 미군범죄방지를 주장하였다고 하여 《내란선동세력》, 《북동조세력》으로 몰아 쇠고랑을 채우기 일쑤이다.

뿐만아니라 《룡와대》패거리들은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주장한다고 하여 《종북》의 칼날을 가차없이 휘두르고 정치적적수라고 하여 범죄의 모자를 씌워 감옥에 보내는것으로 장기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고있는데 그 특기와 능력 또한 독재집단으로 악명떨친 리명박패들이나 박근혜패들을 훨씬 릉가한다.

지어 《국힘》내부에서도 《친윤》, 《비윤》으로 갈라놓고 《비윤》세력을 윤가의 간을 빼먹을 배신자들로 몰아붙이며 숙청바람에 여념이 없다.

 

-언론길들이기

력대 보수패거리들에게 있어서 전통화되여온것으로서 경험과 특기가 풍부하다. 현재 《룡와대》패거리들은 언론을 권력유지와 독재통치기반구축의 방패, 길잡이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실례로 《MBC》를 《가짜뉴스》방송사, 《특별한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 장악하고있는 《비정상적인 방송사》로 몰아가는가 하면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쫓아내려 하고 《YTN》, 《TBS》를 비롯하여 권력에 순종하지 않는 언론사들을 마구 비틀고 들부셔대고있다.

언론사들을 정치매춘부로 길들이는 《룡와대》패거리들의 특기와 능력은 현실에서 여실히 증명되고있다.

남조선의 많은 언론들이 윤가네족속들의 시녀언론으로 전락되여 외세를 향해서는 아양떠는 창녀인양 놀아대고 북쪽을 향해서는 모략과 음모, 적대의 구정물을 마구 쏟아내는가 하면 인민들을 대상으로는 갖은 협잡과 겁박을 일삼는 권력의 시녀, 파수병역할을 극성스레 하고있다.

 

-먹자판놀이

《룡와대》족속들의 손꼽히는 장끼가 바로 술마시기, 먹자판에서의 유흥이다.

윤가자체가 관저, 사저, 음식점 등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졸개들과 밤이 지새도록 《주량경쟁》을 한다. 어떤때에는 새벽까지 술마신것이 좀처럼 깨지않아 며칠동안 침대우에 자빠져 일어나지 못해 《룡와대》에 란리가 난적도 있다던지.

여기에 《천공스님》의 《령험한 주술》에 따라 막대한 혈세를 탕진하여 관저, 사저를 요란하게 꾸려놓고 《룡와대》아전들, 《국힘》내의 졸개들과 그 녀편네들까지 줄줄이 불러다가 하루가 멀다하게 환락과 패륜의 세계를 펼쳐놓는다. 그야말로 매일같이 산해진미를 차려놓고 흥야라 붕야라 풍악을 울리며 《룡산시대 좋다!》고 히히닥거리는 《룡와대》패거리들의 부화방탕한 짓거리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막대한 국민혈세로 유흥판을 벌려놓고 진탕망탕 해대는데서는 《룡와대》패거리들을 따를 세력이 없다는것이 만인의 일치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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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룡와대》능수들의 특기와 능력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총체적으로 그 능력이라는것은 정의가 말살되고 불의가 판을 치게 하는 능력, 사회의 량극화를 심화시키고 부패와 타락의 인간들을 양성하며 근로대중의 불행과 고통을 가증시키는 능력, 외세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뒤받침해주고 섬오랑캐들의 령토강탈과 재침책동에 두터운 멍석을 깔아주는 능력이다.

그러니 이런 능력자들이 권력을 휘두르는 남조선에 장차 어떤 재액이 들이닥칠지 불보듯 뻔하지 않겠는가.

《룡와대》에 벌써부터 까마귀떼 날아든다.

최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