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지옥행을 재촉하는 호전광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침략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는 가운데 첨단살인장비구입과 개발에 더욱 발광적으로 달라붙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이미 지난 2월 《이종 위성군 우주감시정찰기술 특화연구쎈터》라는것을 내온데 이어 3월 9일에 무기체계들의 자료를 실시간 수집, 분석하는 또 하나의 《특화연구쎈터》를 설립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그리고 지난 13일에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라는데서 《F-35A》스텔스전투폭격기 20대의 추가구입과 《전술지상대지상유도무기-2》를 개발하기로 결정하였는가 하면 미국으로부터 장거리해상대공중미싸일 《SM-6》과 해상초계기 《P-8A》를 순차적으로 구입하며 자체로 해상대공중미싸일을 개발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또한 올해 7월경에 《무인기작전사령부》를 내오는 한편 2031년까지 구축함에 장비할 무인정찰기와 서해 5개섬에 배치할 무인기들을 연구개발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관은 역적패당의 이러한 놀음을 두고 괴뢰언론들과 전문가들까지도 미국이 핵심군사기술의 이전 및 판매를 승인하지 않는 문제, 첨단무기들의 구입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문제, 지난 시기 괴뢰군부가 도입한 전쟁장비들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거론하면서 무분별한 무력증강을 회의적으로 대하고있다는 사실이다. 역적패당이 이렇듯 소경 막대기짚듯 할짓, 못할짓 가리지 않고 마구 설쳐대며 무력증강을 위한 분주탕을 피워대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우리의 더해만가는 군사적강세에 질겁하여 고안해낸 호전광들의 궁여지책으로서 날로 더욱 극심해지는 《안보》불안을 눅잦히고 저들의 약세를 어떻게 해서나 감추어보자는것이다. 하기야 북침야욕에 들떠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으로 객적은 허세를 부리다가 오히려 심각한 《안보》위기를 야기시킨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첨단장비》라고 광고하던 전쟁장비들의 허점까지 계속 만천하에 드러나 취약성만을 더욱 드러내는 꼴이 되였으니 오죽이나 바빠났겠는가. 허나 제 처지도 모르고 풋강아지마냥 핵강국과의 무모한 대결에 나선 괴뢰호전광들에게 있어서 군사적렬세의 만회는 절대불가능이며 영원히 숙명적일수밖에 없다. 강약이 부동임은 삼척동자도 다 알겠는데 핵강국앞에서 감히 칼물고 뜀뛰기를 하며 이미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군사적판세를 뒤집어보겠다니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 아닌가. 우리 공화국과 힘의 대결을 끝까지 추구하는 괴뢰역적패당의 무력증강놀음은 가뜩이나 불안한 남조선의 《안보》상황과 경제위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뿐이다. 한마디로 괴뢰호전광들의 무력증강책동이야말로 대결광증에 사로잡힌 나머지 동서남북도 모르고 지옥행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자멸적망동에 불과하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미국이 전쟁연습와중에 전투기를 20대씩이나 팔아먹고있다. 로동자, 농민은 경제위기속에 고통이 커지는데 윤석열은 미국에게 혈세를 퍼주고있다.》, 《윤석열정부를 그대로 두고는 전쟁위기에서 벗어날수 없다.》, 《윤석열타도는 민족의 평화와 민중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반공화국대결이 오히려 제 처지만 위태롭게 함에도 불구하고 전쟁준비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는 실로 미련하기 그지없다. 위험한 진펄속에 빠져들어 모지름을 쓰면 쓸수록 더욱더 깊숙이 처박히기마련이다. 박 일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