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투고

침략적인 《3각고리》완성에로 질주하는 노복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의 《한미일동맹》구축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어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는 더욱 위험한 수준에로 치달아오르고있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상전의 각본에 따라 《한미일수뇌회담》을 정례화하고 각 분야별 《한미일장관 및 차관급회담》, 《외교국장급협의회》를 제도화하는 등 《한미일동맹》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각종 《3자협의체》들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다. 특히 앞으로의 미국행각을 통해 《한미일미싸일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하고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와 《미일확대억지협의》를 통합한 《한미일3자확장억제협의체》, 나토의 《핵계획그룹》을 모방한 《한미일핵계획그룹》조작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으려 하고있다.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에 대한 《확장억제운용》방식을 《3자협의체》, 《3자그룹》형식으로 전환하려는 미국과 일본, 남조선괴뢰들의 움직임은 이미 본격적인 실무적론의단계, 《한미일군사동맹》의 틀거리에 맞춘 군사적실천단계에 들어선 상태이다.

지난 2월말 일본 요꼬스까에 있는 미7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된 남조선, 미국, 일본간의 3자해군지휘관회의에서 우리의 《미싸일위협대응방안》이 론의된것과 함께 《한미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한미일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문제가 상정된것,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괴뢰들이 일본해상《자위대》를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미국과 함께 《한》미일련합미싸일경보훈련, 련합반잠수함훈련, 련합미싸일요격훈련을 벌려놓았고 앞으로 이러한 련합군사훈련과 군사연습들을 정례화하려고 하고있는것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또한 미국은 《한미일동맹》구축을 위해 윤석열역적패당을 남조선일본관계개선에로 더욱 몰아대고있다.

미국은 《한미일동맹》구축의 중요한 고리로 되는 남조선일본관계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여 《3각동맹》의 본격화, 로골화, 정상화의 가장 큰 장애물을 제거하려 하고있다. 이를 위해 일본의 과거전범죄악청산문제를 핵심으로 하는 남조선일본관계문제에서 괴뢰들이 양보할것을 지속적으로 강박하였다.

하여 집권직후부터 친일굴종행보에 집착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은 얼마전 《남조선일본관계개선》의 주되는 걸림돌로 되고있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처리에서 일본의 특대형전범죄악들을 무마해주는 반민족적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처럼 미국의 사촉밑에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달라붙으면서 《3각고리》의 완성, 《한미일동맹》구축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는것이다.

《미국-남조선》, 《미국-일본》이라는 고리에 이어 《남조선-일본》이라는 군사적결탁고리는 일체화된 《한미일3각군사동맹의 완성》으로서 미국의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한 정치군사적실체로 된다.

결국 《한미일동맹》구축은 조선반도의 정세불안을 더욱 고조시키는 보다 위험천만한 《전쟁동맹》의 등장으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침략동맹》의 출현으로서 정세를 더욱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된다는데 그 위험성이 있다.

《한미일동맹》구축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과 일본반동들의 조선반도재침야망실현에 남조선을 송두리채 《제물》로 내맡기려는 극악한 반민족적죄악이 아닐수 없다.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동맹》으로부터 이제는 일본까지도 함께 섬기는 보다 굴욕적인 《전쟁동맹》, 《침략동맹》의 굴레를 쓴 노복이 되여 남조선을 더욱 헤여나올수 없는 핵전쟁참화의 나락으로 떠밀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